태어나서 처음으로 멕시코 땅을 밟아보았습니다! 미국에 오기 전부터 칸쿤을 꼭 한번 가보자고 와이프랑 약속하고 오래전부터 여행 준비를 해왔습니다. 드디어 그 날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미국 최대 명절중 하나인 땡스기빙데(thanksgiving)를 맞아서, 4인 가족이 미국을 떠나서 멕시코 칸쿤을 다녀왔습니다. 칸쿤은 겨울이 우기라서 날씨 걱정이 좀 있었지만, 비오는 날도 있고 바람이 약간 불긴 했지만, 낮에는 해가 뜨는 경우가 많아서 즐겁게 잘 지내다가 왔습니다. 11월 23일 출발해서 11일 29일 집으로 돌아오는 6박 7일의 일정이었습니다. 휴일이 4일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 학교를 3일 정도 결석해야 했습니다. 약간 꺼림직하기는 했지만, 이번이 아니면 평생오지않을 수도 있는 기회이기에 과감히 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