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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매트릭스(matrix)에서 배운 것 영화 매트릭스에서 배운 것 영화 매트릭스를 좋아합니다. 미국 연수 갔을 때도 DVD로 3편을 모두 구매하였을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론 1편이 제일 잘 만들어 졌다고 생각합니다. 영화의 도입부라서 생각할 꺼리들을 많이 던져주기 때문에 관람자의 입장에서는 재미가 무궁무진합니다. 생각에 생각을 거듭할 수록 영화에 빠져든다고나 할까. 그 중에서도 오라클(Oracle)과 니오(Neo)의 만남 및 니오의 각성으로 이어지는 마지막 부분이 압권입니다. 왜 오라클은 니오에게 '그(The One)' 가 아니라고 했을까요? 진실을 몰랐던 것일까요? 아닐 겁니다. 오라클에게 중요한 것은 '진실을 말하는 것'보다 니오를 각성시키는 '가장 빠른 길'을 찾는 것 이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진실을 말하지 않은 것일 테지요. 참 모순입니.. 더보기
[냉정과 열정사이]와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최근 두 편의 일본 영화를 봤습니다. [냉정과 열정사이],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모두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 한 것인데 재밌더군요. 제 기억에 두 개의 좋은 영화가 추가되었네요. [냉정과 열정사이]는 소설이 더 재밌다고들 하네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는 드마라가 더 재밌다고 하던데, 내용이 너무 길것 같아서 영화의 감동에 만족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영화의 엔딩 곡이 익숙해서 검색해 보니, 히라이켄의 곡 '히토미요 토지떼'을 정재욱이 "가만히 눈을 감고" 로 리메이크한 것이더군요. 귀에 익어서 편하게 들어보고 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