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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캘리포니아] Filoli Garden and House 미국 생활의 마지막을 불사르고자 오늘도 집을 나섰습니다! 오늘은 Filoli Garden and House라는 곳입니다. 부잣집과 정원을 일반에 공개하여 즐길수 있게 만들어 놓은 곳입니다. 마침 봄이라서 즐겁게 산책도 하고 꽃들도 많이 구경하고 왔습니다. 입장료가 비싼건 함정! 어른 $20, 5세미만은 공짜. 학생 및 나머지는 $10입니다. 어른 $20에서 숨넘어갔었네요. 그런데, 둘러보고 나오니, 오길 잘했다는 생각만 듭니다. 화창한 날 한번 들러보시면 기분 전환도 되고 좋을 듯 합니다.사진은 오랜만에 A700+KM28-70으로 찍었네요. F3.2 정도로 조여서 찍으니 봐줄만한 것 같습니다. ^^ ### visitor center ###요금은 내고 지도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화장실과 까페, 그리고 .. 더보기
[캘리포니아] 티뷰론 (Tiburon) 하루일정으로 소살리토(Sausalito)와 티뷰론(Tiburon)을 다녀왔습니다. 소살리토는 예전에 페리빌딩(Perry Building)에서 페리를 타고 와 본적이 있지만, 티뷰론은 처음 방문입니다. 소살리토에서는 많이 알려진 Hamburger 식당에서 햄버거를 먹고 아이스크림으로 입가심을 했습니다. 소살리토는 많은 분들이 다녀가실 곳이라서 딱히 추가로 쓸말이 없긴하네요. ^^ 티뷰론은 이번에 처음 가본곳인데, 아기자기하고 풍경이 이쁜 마을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성분들이 좋아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저도 이번에 처음 가봤는데, 정말 반할 정도로 좋은 곳입니다. 저는 마을 자체보다는 항구에서 샌프란시스코를 바다보는 풍경이 너무 멋졌습니다. 소살리토도 좋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티뷰론 방문을 더 추천드립니다.아래.. 더보기
[캘리포니아] Peet's coffee & tea 1호점 여기는 제 와이프의 사랑, Peet's coeff & tea 1호점입니다. 버클리 대학 앞에 있습니다. coffee bean도 팔고 tea도 종류가 다양하다고 하네요.와이프 말에 따르면, Peet's 아메리카노는 정말 two thumbs up! 이라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ㅎㅎ1966년 Alfred Henry Peet가 설립, 초기 스타벅스의 전신이었던 곳이라네요. 스타벅스는 하워드 슐츠가 회장으로 있고 이미 세계적인 회사로 성장했죠. 참고로 스타벅스도 초기에는 Peet's bean을 썼답니다.Peet's는 나름 bean에 대한 자부심이 커, 스타벅스 따위와 비교를 거부한다네요. 그래서 가격도 더 비싼 편.1호점 답게 한 쪽엔 작게 나마 Peet 박물관도 있습니다. 원조 1호점에서 마시니 커피가 왠지.. 더보기
[캘리포니아] citi 신용카드 만들기 Bank of America (BoA)에 이어서 이번에는 citi에서 신용카드 받은 경험담입니다. BoA에서 신용카드받기에 성공한 저는 용기 백배하여 citi 은행으로 신용카드를 신청하러 갔습니다. BoA가 학생용 신용카드를 발급해 주었기 때문에, 추가적인 학생용 신용카드보다는 일반인용(!) 신용카드를 받는 것으로 무모한 전략을 세웠습니다. 실패해도 본전이란 생각이 들어서요. 첫번째 방문한 은행의 뱅커(banker)는 제가 비지팅 스칼라 (visiting scholar) 이기 때문에 학생용 카드인 forward 밖에 신청할 수 없다고 잘라 말하더군요. 빈정이 상해서 다음에 온다고 얘기하고 박차고 나왔습니다. 두번째로 방문한 California avenue에 있는 은행의 뱅커에게서 드디어 빛을 보았습니다... 더보기
[캘리포니아] Coyote Point Recreation Area & CurriOdyssey 오늘은 미국 Labor day 휴일이라서 아이들과 함께 근처 공원에 다녀왔습니다. "Coyote Point Recreation Area". San Mateo County에서 운영하는 주민들을 위한 휴식시설입니다. 팔로알토에서 101를 타고 북쪽으로 20여분 정도 달리면 출구 바로 옆에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만에 인접해 있고 요트항도 있습니다. 입장시 $6을 내야 합니다. 돈을 내고 위사진 처럼 영수증을 받고 차 유리에 잘 보이게 붙여놔야 합니다. 이 영수증만 있으면 하루에 몇번이고 들락날락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차를 주차하고 저희의 첫번째 목적지인 CuriOdyssey에 입장을 합니다. 근방에서 유일한 과학 (science) 및 자연 (nature) 박물관이라고 하는데, 믿거나 말거나네요..ㅎㅎ 어째.. 더보기
[캘리포니아] Half Moon Bay 이번엔 제가 캘리포니아에 와서 첨으로 가본 하프문 베이 (Half Moon Bay)에 관한 내용입니다. 처음갈땐 별로 기대를 안하고 나섰는데, 날씨까지 도와줘서 환상적인 하루를 보내고 왔습니다. 정말 강추하는 나들이 코스입니다. 저희는 아침 느즈막히 출발하여 Barbara's fishtrap이라는 곳에서 점심을 먹고 리츠칼튼 호텔을 끼고 뻗어있는 coastside trail을 따라 가다가 해변에서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해변에서 놀 준비만 충분하다면 하루 코스로는 딱입니다. 처음 코스는 Pillar Point Harbor에 있는 맛집인 Barbara's fishtrap입니다. 사람들이 줄을 선다고 그러던데, 저희가 갈을 땐 운이 좋게도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Barbara's fishtrap 앞에.. 더보기
[캘리포니아] Swanton Berry Farm 주말에 가족과 함께 Swanton Berry Fam (딸기농장)에 다녀왔습니다. 와이프가 딸기도 직접딸 수 있어서 애들이 좋아할거라고 해서 따라 나섰습니다. 결론적으론 딸기가 흉년(slim 이라고 표현을 하더군요)이라서 딸기를 풍성하게 수확하는 기쁨을 느끼지 못했지만, 흐린 날씨 속에서도 오고 가는 길의 풍경이 너무 멋져 보상이 되었네요.팔로알토 -> (1시간) -> Swanton Berry Farm (25 Swanton Road, Davenport, CA, 미국)구글이 알려주는 경로중 가장 빠른 길보다는 해안을 많이 타고 가는 경로를 택해서 이동했습니다. 돌아가는 길에는 가장 짧은 경로를 택했는데, 교통 체증으로 시간은 더 걸렸네요. 다음에는 돌아올 때도 해안을 따라 돌아 오는게 좋을 듯 합니다. 가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