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8

진위 장수촌

어버이날을 맞이해서 어머님을 모시고 저의 나름 단골인 진위 장수촌에 누룽지 닭백숙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날이 날인지라 일찍 예약을 하고 갔던지라 편하게 식사를 할 수가 있었네요. 다 먹고 나올때 쯤되니 사람이 많아져서 시끌벅쩍하더라구요. ㅎㅎ 변함없는 장수촌의 모습입니다. 식당이라기 보다는 그냥 가정집 같이 보이네요. 이번엔 막국수, 닭백숙, 오리훈제로 구성된 세트메뉴를 주문했습니다.간단한 상차림. 변함없는 막국수. 그리고 오리 훈제입니다. 어머니랑 아들이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그러고 보니 세트가 저희 가족에겐은 딱이네요. 주메뉴인 닭백숙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사랑하는 누룽지! 이번 방문에서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막국수와 닭백숙이 한꺼번에 나와서 먹는라 고생했습니다. 보통은 막국수 다 먹은다..

맛집 2013.05.11

[떡볶이] 레드썬 떡볶이

볶와이프가 갑자기 떡볶이가 땡긴다고 해서 동탄에 있는 레드썬 떡볶이 집에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동탄 센트럴파크 앞쪽에 있습니다. 예전 부모님댁에 자주갈적에는 그 주변에 있는 아딸을 애용했었는데, 이곳은 아딸과 달리 정통(?) 학교앞 떡볶이가 아니라 신당동 떡볶이 식으로 계란, 라면사리 등을 즉석에서 끊여먹는 방식입니다. (제 고향인 송탄 시장에서 자주먹던 방식이죠..ㅎㅎ) 내용물들입니다. 2인세트라서 계란 2개, 라면사리, 쫄면, 오뎅 및 주메뉴인 떡이 보이네요. ^^ 떡은 가늘고 쫄깃하지는 않습니다. 크기가 작고 약간 물렁합니다. 끔직한 떡이 몇개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그점은 아쉽네요. 끓고 있는 모습입니다. 색이 빨간게 먹음직 스럽습니다. 저희는 애들이 있어서 제일 순한 맛으로 주문했습니다. :-) ..

맛집 2011.06.12

[빵집] 르뽀미에

딸래미 생일이라서 케익을 사러 동탄 르뽀미에에 갔다왔습니다. 내비가 첨에는 센트럴파크 쪽을 알려줘서 열심히 달려갔는데,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다시 인터넷에서 주소를 찾아서 주소를 넣어주니, 제대로 알려주네요. 동탄 솔빛마을(?) 상가에 있습니다. 도로옆이라서 찾기는 쉬운데, 주차하기가 마땅치않아서, 길가에 불법 주차 했네요 ^^;; 애들 교육상 않좋은데 말입니다. ^^ 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 체인을 하고 있는 SPC 계열이라고 하는데, 아담하고 동네에 있는 빵집 분위기가 나서 좋았습니다. 공장에서 만들어서 들여오는 빵보다는 매장에서 직접만드는 빵이 많은 듯 합니다. (찾아보니 거의 100% 매장에서 만든다고 하네요 ^^) 앉아서 커피마시는 분도 있었는데, 테이블이 하나라서 협소해 보였네요. 커피매장도 겸..

맛집 2011.06.12

[돼지갈비] 대풍갈비

오늘 어버이날 겸해서 식구들이랑 송탄 터미널 부근에 있는 대풍갈비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어머니가 한번 가보시고 괜찮다고 해서 따라나섰습니다. 저희는 "대풍갈비" 라고 되어 있는 돼지갈비를 먹었습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 맛이 괜찮아서 소개해 봅니다. 처음에는 "프리미엄갈비(기억이 정확치는 않네요 ^^)"라고 되어 있는 국내산 돼지갈비를 주문을 했는데, 기름기가 상대적으로 많다고 해서 추천해주는 대풍갈비를 주문했습니다. 대풍갈비는 칠레산인가 아마 그랬을 겁니다. 저는 여러가지 이유로 국내산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아이들도 있고 해서 기름기가 적은 쪽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대풍갈비가 6000천원으로 천원 더 쌉니다. 익어가고 있는 돼지갈비의 모습입니다. 적당히 기름기가 있고 양념이 잘 배어 있습니다. 두께도 ..

맛집 2011.05.11

[갈비] 천안 명가

지난 토요일에 식구들과 함께 고기집을 찾았습니다. 누나집이 천안이라 가끔가는데, 오늘은 "명가"라는 고기집을 찾았습니다. 예전에 한번 가본 경험이 있는데 간판이 약간 변경된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저 참나무바베큐라는 수식어가 없었는데..쩝... 저희가 먹은 갈비는 참나무바베큐가 아닌 것 같은데, 뭘 바베큐하는지 미수테리네요. ㅋㅋ 식당 입구입니다. 당시에는 잘 몰랐는데 사진으로 보니 뽀대나네요. 사진은 없는데, 주차장도 아~주 넓습니다. 이날 비도 내리고 시간도 저녁시간 전이라 저희 집 차 빼고는 몇 대 없더군요. ^^ 저희가 먹은 양념 갈비 입니다. 호주산이라고 하더군요. 우연히 오늘 "불만제로"라는 시사 고발 프로를 봤는데, 수입고기를 한우라고 속여파는 집들이 많은데, 이집은 솔직히 밝혔더라구요. 맛..

맛집 2007.08.05

[소갈비살] 바우 갈비

오늘 소개할 곳은 장호원의 바우 갈비입니다. 저희 가족이 가끔 가는 고기집입니다. 이번 제 생일날 가족들 하고 들렀는데, 너무 열심히 먹느라 간판을 못 찍었습니다. 입구로 간판을 대신 하겠습니다. ^^ 저희 가족이 먹은 등심. 등심 꽤 맛있습니다. ^^ 저희 가족이 좋아하는 이유죠. 사실 등심보다는 소갈비살이 더 맛있었는데, 이건 사진이 없습니다. 간판 사진이 없는 것과 동일한 이유죠. ㅋㅋ 너무 열심히 먹다보니 사진 찍는 걸 잊어 버렸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등심보다는 소갈비살을 드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마당이라고 해야 하나? 주차장이라고 해야 하나? 여튼 건물 앞에 있는 물레방아입니다. 날씨가 좀 더웠는데, 나름 시원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도심에서 벗어나 있어서 그런지 이런 시설들이 나름 운치가 있더..

맛집 2007.06.30

[누릉지 백숙] 장수촌

첫번째 맛집은 지난 노동절에 가본 장수촌입니다. 주 메뉴는 누룽지 백숙과 막국수. 백숙은 닭백숙과 오리 백숙이 있는데, 닭백숙은 2만 9천원 정도이고, 오리는 조금 더 비쌉니다. 백숙도 맛있지만 같이 나오는 누룽지가 정말 맛있습니다. 쫄득 쫄득하니 백숙이랑 같이 먹으면 씹는 맛도 있고 담백하니 맛깔스럽습니다. 위치는 정확히 설명하기가 어려운데, 진위에 있다고만 말씀드리겠습니다. ㅋㅋ 장수촌 간판입니다. 사진을 보니 조금은 촌스럽네요. 그래도 사람은 정말 많습니다. ^^ 같이 나오는 석박지. 색깔은 조금 밍밍해 보여도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막국수 사진이네요. 든거 별로 없는 것 같은데, 새콤한게 먹을 만 합니다. 깔끔하다고 할까요. 이번에 백숙사진 아니 백숙의 잔해 사진입니다. 너무 먹는데 집중해서 사진 ..

맛집 2007.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