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돼지갈비] 대풍갈비

아홉번째 2011. 5. 1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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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버이날 겸해서 식구들이랑 송탄 터미널 부근에 있는 대풍갈비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어머니가 한번 가보시고 괜찮다고 해서 따라나섰습니다. 저희는 "대풍갈비" 라고 되어 있는 돼지갈비를 먹었습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 맛이 괜찮아서 소개해 봅니다. 처음에는 "프리미엄갈비(기억이 정확치는 않네요 ^^)"라고 되어 있는 국내산 돼지갈비를 주문을 했는데, 기름기가 상대적으로 많다고 해서 추천해주는 대풍갈비를 주문했습니다. 대풍갈비는 칠레산인가 아마 그랬을 겁니다. 저는 여러가지 이유로 국내산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아이들도 있고 해서 기름기가 적은 쪽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대풍갈비가 6000천원으로 천원 더 쌉니다.
  



익어가고 있는 돼지갈비의 모습입니다. 적당히 기름기가 있고 양념이 잘 배어 있습니다. 두께도 적당해서 아이들도 먹기에 좋았습니다. 특히 4살된 아들 녀석이 신나게 먹더군요. 제 입맛에도 잘 맞았습니다. 



밑반찬들입니다. 반찬들이 특색이 있거나, 양이 많지는 않지만, 깔끔하고 크게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계란찜이 따로 나왔습니다.



쌈의 모습입니다. 쌈의 경우 푸짐하게 가져다 주네요. 추가로 필요한 경우는 셀프로 가져다 먹어야 합니다. 

고기를 따로 구워주지는 않는가 봅니다. 보통 구워주는 척 이라도 하는데, 여기서는 반찬세팅해주고, 고기 가져다 주고 끝입니다. 따로 요청을 하면 바로바로 대응을 해주지만, 혹시라도 고시 구워주는 것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고려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제 경우 한번 정도 더 방문해 보고, 계속 이용할지 말지 결정하려고 합니다. 제 경우 한번 단골로 삼으로 쭉 이용하기 때문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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