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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A7M2 (A7ii)를 샀습니다. 삼성에서 APS-C 미러리스 카메라를 최초로 공개했을 때 부터 평생 삼성 카메라만 쓰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최근에 소니 A7M2를 질렀습니다! 삼성이 카메라 사업을 접는 바람에 이렇게 되었네요. NX1과 고급렌즈들이 출시가 됐지만, 아쉽게도 사용해보지도 못하고....흐흐. NX1을 중고로라도 구매하려고 했는데, 힘이 들어서 포기하고 NX11과 85mm, 30mm, 16mm, 18-55렌즈들을 마지막으로 제 삼성 카메라 생활은 막을 내릴 듯 합니다. 물론 팔지는 않을 계획이고 계속 가지고 갈 생각입니다. 당분간은 소니 번들 말고는 렌즈 추가 계획이 없으니, 인물 사진은 NX85mm는가 담당할 예정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NX가 빠지는 모습이 거의 없네요. 개인적으로는 손으로 잡았을.. 더보기
소니의 새로운 유형의 DSLR: SLT 알파 A55, A33 오늘 소니의 새로운 카메라가 발표되었습니다. SLT A55와 A33이 그 주인공들입니다. A55와 A33의 가장 큰 차이점은 화소수의 차이와 GPS의 내장 유무입니다. A55가 화소수가 좀더 높고, GPS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특별한 얘기가 없는 이상 A55를 기준으로 얘기를 하겠습니다.) 저의 경우 사용해 보지 않은 제품의 경우엔 포스팅을 잘 하지 않는 편인데, A55의 경우 기존 DSLR과 다른 독특한 특징이 있어서 간략히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이번에 A55를 발표하면서 소니는 SLT이라는 새로운 용어를 제안했습니다. Single Lens Translucent의 약자입니다. 기존 SLR (Single Lens Reflective)과 차별화하기 위해서 다른 이름을 붙인것 같습니다. Transl.. 더보기
KM 17-35D F2.8-4를 구매했습니다. 드디어 KM 17-35D F2.8-4를 구매하였습니다. 광각의 목마름을 참지 못하고 질렀습니다. 사실 크롭바디에서는 18-70 번들로 광각이 거의 커버가 되지만, 화질의 아쉬움 때문에 지름신이 오더군요. 번들의 경우는 풀프레임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단점도 있으니까요. ㅋㅋ 17-35의 모습입니다. 박스 풀셋으로 샀는데, 정말 깨끗합니다.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필터도 슬림필터로 최대 광각에서도 비네팅이 없다고 합니다. 뭐 풀프레임이 아니니까, 비네팅 걱정은 거의 없지만 말입니다. ^^ ;; 형제인 KM 28-75 F2.8과 같이 찍어 봤습니다. 같이 놓고 보니 크기는 비슷한데 17-35가 필터 구경이 77mm로 커서 가분수로 보이네요. 28-75의 경우 작년 여름에 구매하여 정말 잘 쓰고 있습니다. 문제는.. 더보기
새 렌즈 샀습니다. KM 28-75 F2.8 오랜만에 푼돈을 모아서 렌즈를 질렀습니다. 그 동안 줌렌즈는 번들밖에 없어서 약간 아쉬웠는데, 이번에 소원 성취 했습니다그려. 그 동안 주력 렌즈였던, 28mm F2.8 은 아마 이놈에게 밀려 마운트 횟구가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 것 같습니다. 다만, 50.7은 조리개가 약간 밝기 때문에 같이 들고 다닐 예정입니다. 가벼운 단렌즈만 쓰다가 2.8 고정줌을 마운트해보니 무게가 상당한게 느껴지네요. 36am 랑 같이 며칠 들고 다니니 팔목에 부담이 올 정도입니다. 하긴 번들렌즈도 무겁게 느낀 제 저질 체력이 어디 가겠습니까만, 쿨럭~ 어째든 당분간 심심하지는 않겠네요. 이놈이랑 친해질 동안은 말이예요/. 소포로 온 렌즈의 모습입니다. 정성스런 포장에 감동 받아서 같이 올려봅니당..^^ 더보기
칼 자이스의 역사 칼 자이스의 역사에 관한 책을 읽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없으면 누구도 할 수 없다" 삼성경제연구소에서 나온 책이고, 원제는 "We make it visible" 입니다. 부장님 책상위에서 우연히 보고 읽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시중에서는 팔지 않는 모양입니다. 삼성기능올림픽사무국에서 기획해서 회사내 리더십 교육시 참고자료로 사용하는 듯 싶습니다. 제가 칼 자이스에 관심을 갖게 되것은 소니에서 AF 가능한 칼 자이스 렌즈를 판매하고 부터입니다. 워낙 좋은 렌즈로 정평이 난 칼 자이스 렌즈를 쓸 수 있다는 생각에 부쩍 관심이 늘었습니다. 물론 고가이기 때문에 아직 사용해 보지는 못 했습니다만. ㅋㅋ 칼 자이스는 회사 창업자의 이름입니다. 작은 광학제작소로 시작을 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별볼일.. 더보기
니콘 DSLR D300 지난 23일 니콘에서 새로운 DSLR D300이 나왔습니다. 니콘 최초의 풀프레임 FX 포맷인 D3가 30일에 발매될 예정이긴 하지만, D300의 성능은 기존 니콘 DSLR 중에서도 상위임에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미놀타 보급형 바디 유저로써 관심이 가는 기능은, CAM3500, 방진방적, 100% 시야율, 5연사(세로그립 장착시 8연사), 라이브 뷰, 크고 선명한 LCD 등 이네요. 제 5D 가 AS 모듈 이상 증세를 보였을 때 니콘으로의 기변을 심각하게 고민했습니다. 니콘 바디의 신뢰감, 다양한 렌즈군이 끌리더군요. 제 5D가 정신을 차리는 바람에 무기한 연기되긴 했습니다. ㅋㅋ 그 때 생각했던 조합중 하나가 D40 + 표준줌 + 플래쉬였습니다. 초 헝그리라고 할까요. 다른 하나는 D300. 공돈이 .. 더보기
코니카 미놀타 Maxxum 5D AS 모듈 자동 치유 ^^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 DSLR 카메라인 Maxxum 5D(이하 5D)에 대해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미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는 Maxxum이라고 부르고 한국에서는 Dynax라고 불립니다. 2005년 겨울에 미국에서 구입하였습니다. 그 때가 코니카 미놀타가 영상 사업부를 소니에 넘기기 직전이라서 떨이를 하는 중이였는지 모르겠는데, 50불 리베이트 받아서 정확히 600불에 샀습니다. 지금 DSLR 가격을 생각해 보더라도 아주 싸게 산 것 같습니다. 딸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아빠의 의무감에 불타올라 지르고야 말았습니다. 저렴하게 사서 그 동안 유용하게 잘 사용한 것 같습니다. 5D의 장점은 바디 내장 손떨림 보정에 있습니다. 미놀타에서는 AS(Anti Shake)라고 부르고 소니로 넘어가서는 SSS(Sup.. 더보기
니콘 P5000 제 카메라를 소개합니다. 이름은 니콘 P5000 입니다. 분류는 컴팩트 하이엔드라고 해야 하나? 현재 니콘에서 나오는 카메라 중에서 상위에 속하는 녀석입니다. 최근에 P5100 이 나와서 구형이 되어 버렸지만, P5100 과 큰 차이는 없어 보인다고 혼자 생각해 봅니다. ^^ 이 카메라의 주용도는 동영상 촬영입니다. 아이가 있다보니 스틸사진으로는 한계가 있더군요. 보급형 DSLR이 있긴한데 빛의 속도!로 돌아다니는 아이를 찍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래서 동영상 촬영이 되는 이 녀석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P5000은 동영상에 특화된 카메라는 아닙니다. 동영상 촬영 중에 줌도 되지 않는 녀석을 동영상 용으로 쓰고자 샀으니 참 미련하기는 합니다만. :-). 하지만 이왕 사는거 동영상 촬영용으로만 쓰기.. 더보기
다음에 살 렌즈, 미놀타 or 소니 AF 28mm, F2.8 분류가 사진이라고 되어 있는데, 사실은 카메라(장비) 이야기입죠. ㅋ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장비는 미국에서 산 Maxxum 5D(한국에서는 Dynax 5D라고 하죠), 18-70 번들 렌즈, 50.7 단렌즈가 전부입니다. 주로 찍는 피사체가 채영(11개월된 사랑스런 내딸 ^^)이 밖에 없기 때문에 장비에 큰 불만은 없습니다. 실내에서는 50.7로 찍고 빛 좋은 야외에서는 번들 렌즈를 사용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많이 어둡기는 하지만 번들의 화각이 광각에서 표준까지 커버하기 때문에 화각에 대한 목마름도 없습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약간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것이 50.7의 화각이 너무 좁다는 것입니다. 아기가 어렸을 때는 몸집이 작아서 문제가 없었는데, 성장하면서 이젠 적당한 거리에서는 얼굴이 너무 크게 잡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