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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A7M2 (A7ii)를 샀습니다.

삼성에서 APS-C 미러리스 카메라를 최초로 공개했을 때 부터 평생 삼성 카메라만 쓰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최근에 소니 A7M2를 질렀습니다!

 

삼성이 카메라 사업을 접는 바람에 이렇게 되었네요. NX1과 고급렌즈들이 출시가 됐지만, 아쉽게도 사용해보지도 못하고....흐흐. NX1을 중고로라도 구매하려고 했는데, 힘이 들어서 포기하고 NX11과 85mm, 30mm, 16mm, 18-55렌즈들을 마지막으로 제 삼성 카메라 생활은 막을 내릴 듯 합니다. 물론 팔지는 않을 계획이고 계속 가지고 갈 생각입니다. 당분간은 소니 번들 말고는 렌즈 추가 계획이 없으니, 인물 사진은 NX85mm는가 담당할 예정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NX가 빠지는 모습이 거의 없네요. 개인적으로는 손으로 잡았을 때의 느낌은 풀프레임인 A7M2보다 더 좋은 듯 합니다. NX11이 동영상 촬영이 제일 문제였는데, 그 부분 때문에 새로운 카메라를 추가하게 되었네요.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데...새로운 카메라를 산 계기로 사진도 더 많이 찍고, 글도 더 많이 쓰게 되면 제 생활에 활력이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기대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