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30이 나와서 슬슬 이동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을 점검할 겸 NX11과 렌즈들 사진들 올려봅니다.
NX11과 85.4 렌즈입니다. NX11은 임직원 할인으로 싸게 사서 너무 잘 쓰고 있습니다. DSLR 스타일이지만, 두께가 얇아서 가지고 다니기 정말 좋습니다. 마운트된 85.4의 화질은 발군입니다만, 크기 및 무게가 문제입니다. 반드시 사용할 상황이 있을 경우에만 마운트하고 다니게 되네요.
NX11에 번들로 딸려온 18-55 II 번들렌즈와 30mm 렌즈. 그리고 발매하자마자 구입한 16mm 렌즈입니다. 16mm는 12-24가 나오긴 전까지는 NX의 최광각을 책임지던 렌즈로써 저의 바디캡이기도 했습니다. 휴대성 때문에 30mm, 16mm를 주로 사용했었는데, 요새는 18-55 번들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되네요. 화질도 좋고 화각을 다양하게 적용할 수가 있어서요. 야외에서 사진을 찍을 일이 상대적으로 많아서 조리개는 신경을 덜쓰게 됩니다. 심지어 자동 ISO도 자주 사용합니다. ㅎㅎ
85mm, 18-55, 16mm side by side shot. 85mm 크기의 위엄이네요. 무게는 더 합니다. ^^ 화질때문에 내치지 못하는 비운의 렌즈죠..ㅎㅎ
제가 사용하던 수동 플래시입니다. 변변한 정품 플래시가 없는 상황에서 싸게 구매해서 잘 사용했습니다. NX 시스템이 가지고 있는 문제 중 하나는 좋은 플래시 시스템의 부재였습니다. 현재는 신제품 플래시가 출시 예정이라서 이 문제도 곧 사리질듯합니다.
제가 세컨드로 사용하는 소니 A700입니다. NX로 완전히 옮기려고 바디를 팔았는데, 코니카 미놀타 28-70 렌즈가 안팔려서 그냥 다시 중고로 구매하였습니다. EVF나 카메라 뒤 화면보면서 찍는게 싫증이 나면 A700을 들고 나갑니다. 가끔은 OVF가 참 쾌적하다고 느끼네요. 아마도 평생 가지고 갈 바디와 렌즈가 아닌가 합니다.
A700 + 28-70 F2.8 옆 모습. 세로그립까지 장차하면 한 뽀대 합니다. ^^ 지금은 올드 세대가 되어 성능은 그럭저럭입니다만.
NX30으로 옮긴다면 12-24, 16-50 pz, 45.8 혹은 망원 순으로 렌즈를 추가 구매할 예정입니다. 그 때가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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