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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나이키의 상대는 닌텐도, 친구는 아이팟? Nike+ 아이팟과 나이키의 만남. 나이키의 상대는 닌텐도, 친구는 아이팟? 요새 읽고 있는 책이랑 연결시켜 생각해 보니 재밌습니다. 제가 회사에서 "6 시그마" 란걸 교육 받았는데, 강사님이 SERI CEO의 동영상을 하나 보여 주셨습니다. 교육내용이랑 관련은 없는, 졸음을 쫓기위한 임시 방편이지요. 내용인 즉슨, 나이키와 애플이 공동작업으로 Nike+란 물건을 세상에 내어 놓았습니다. 나이키 신발에 센서 및 트랜스미터를 장치하고 아이팟 나노와 정보를 주고 받게 하는 것입니다. (자세한 구성 및 설명은 아래의 참고 사이트를 보시면 됩니다.) 뭐 단순히 생각해 보면 그냥 신발과 MP3 플레이어를 합쳐놓은 것 같은데,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하면 단순한 물건은 아닙니다. 1. 운동한 거리, 속도, 칼로리 소모량 등을 .. 더보기
나이키의 상대는 닌텐도다. 요새 읽고 있는 책입니다. 회사에서 책 내용을 요약해 주는 서비스가 있는데, 거기서 읽다가 캐쉬백으로 사버렸습니다. 전공자는 아니지만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케팅의 8가지 트렌드에 대한 설명이 주된 내용입니다. 그 중에서도 제목 그대로 나이키의 상대가 아디다스나 푸마가 아니라 닌텐도가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대한 분석이 흥미롭습니다. 말 그대로 동종간의 경쟁이 아니라 얼마나 소비자의 시간을 뺏어 올 수 있느냐가 문제인 것 같습니다. 책 내용대로 소비자가 닌텐도 게임기에 빠져 야외에서 소비하는 시간이 줄어 든다면, 나이키가 아무리 마켓쉐어(market share, M/S)를 높인다고 하더라도 결코 성공했다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즉 market share가 문제가 아니라 소비자의 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