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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새 렌즈 샀습니다. KM 28-75 F2.8 오랜만에 푼돈을 모아서 렌즈를 질렀습니다. 그 동안 줌렌즈는 번들밖에 없어서 약간 아쉬웠는데, 이번에 소원 성취 했습니다그려. 그 동안 주력 렌즈였던, 28mm F2.8 은 아마 이놈에게 밀려 마운트 횟구가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 것 같습니다. 다만, 50.7은 조리개가 약간 밝기 때문에 같이 들고 다닐 예정입니다. 가벼운 단렌즈만 쓰다가 2.8 고정줌을 마운트해보니 무게가 상당한게 느껴지네요. 36am 랑 같이 며칠 들고 다니니 팔목에 부담이 올 정도입니다. 하긴 번들렌즈도 무겁게 느낀 제 저질 체력이 어디 가겠습니까만, 쿨럭~ 어째든 당분간 심심하지는 않겠네요. 이놈이랑 친해질 동안은 말이예요/. 소포로 온 렌즈의 모습입니다. 정성스런 포장에 감동 받아서 같이 올려봅니당..^^ 더보기
칼 자이스의 역사 칼 자이스의 역사에 관한 책을 읽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없으면 누구도 할 수 없다" 삼성경제연구소에서 나온 책이고, 원제는 "We make it visible" 입니다. 부장님 책상위에서 우연히 보고 읽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시중에서는 팔지 않는 모양입니다. 삼성기능올림픽사무국에서 기획해서 회사내 리더십 교육시 참고자료로 사용하는 듯 싶습니다. 제가 칼 자이스에 관심을 갖게 되것은 소니에서 AF 가능한 칼 자이스 렌즈를 판매하고 부터입니다. 워낙 좋은 렌즈로 정평이 난 칼 자이스 렌즈를 쓸 수 있다는 생각에 부쩍 관심이 늘었습니다. 물론 고가이기 때문에 아직 사용해 보지는 못 했습니다만. ㅋㅋ 칼 자이스는 회사 창업자의 이름입니다. 작은 광학제작소로 시작을 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별볼일.. 더보기
다음에 살 렌즈, 미놀타 or 소니 AF 28mm, F2.8 분류가 사진이라고 되어 있는데, 사실은 카메라(장비) 이야기입죠. ㅋ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장비는 미국에서 산 Maxxum 5D(한국에서는 Dynax 5D라고 하죠), 18-70 번들 렌즈, 50.7 단렌즈가 전부입니다. 주로 찍는 피사체가 채영(11개월된 사랑스런 내딸 ^^)이 밖에 없기 때문에 장비에 큰 불만은 없습니다. 실내에서는 50.7로 찍고 빛 좋은 야외에서는 번들 렌즈를 사용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많이 어둡기는 하지만 번들의 화각이 광각에서 표준까지 커버하기 때문에 화각에 대한 목마름도 없습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약간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것이 50.7의 화각이 너무 좁다는 것입니다. 아기가 어렸을 때는 몸집이 작아서 문제가 없었는데, 성장하면서 이젠 적당한 거리에서는 얼굴이 너무 크게 잡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