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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

국립발레단의 코펠리아 보러 갔다 왔습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예술에 전당에서 공연하는 국립발레단의 코펠리아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원래 계획은 제가 아들과 같이 야외에서 놀고 딸과 와이프가 공연을 보는 것이었는데, 계획이 변경되어 제가 딸과 함께 봤습니다. 제가 발레공연을 볼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네요. ㅎㅎ 처음보는 발레는 정말 재밌더라구요. 1층 2번째 줄에서 봐서 그런지 현장감도 있고, 발레리나들의 춤도 정말 멋졌습니다. 예전에 이런 광고 카피가 떠오르네요. "제가 오페라를 처음 봤을 때, 자리를 뜰수가 없었습니다 (?)." 아마도 정명훈 혹은 금난새 지휘자의 멘트였던 것 같은데. ㅎㅎ 어째든 딸과 함께해서 감동 2배 였습니다. 토월극장 내부에서 바라다 본 예술의 전당 모습입니다. 어린이 날이데다 날씨까지 화창해서 정말 많은 가족들이 예.. 더보기
매그넘 전시회를 가다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매그넘 사진 전시회에 다녀 왔습니다. 원래 목적은 아이를 위해 Art & Play 전시회를 둘러보는 것이였습니다만. ㅋㅋ 전시회장 안에서는 사진촬영을 삼가해 달라고 해서 이것만 찍어 왔습니다. 사실 아이가 조금 아파서 자세히 보지 못하고 온게 약간은 아쉽습니다. 아침부터 열이 조금 있었는데, 거금 2만원이나 투자해서 전시회 장에 들어간 순가 밖에 나가자고 떼를 쓰는 바람에 와이프가 나갔다 오고 저도 빠르게 훌터만 봤습니다. 매그넘 전시회 표를 사기 위해 줄을 선 많은 사람들. 저희 가족이 도착했을 무렵, 1시 쯤에는 표를 사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는데, 아이를 위해 Art & Play 전시회를 보고 나오니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어서 조금 놀랬습니다. 아마도 서울 사람들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