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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나들이

매그넘 전시회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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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매그넘 사진 전시회에 다녀 왔습니다. 원래 목적은 아이를 위해 Art & Play 전시회를 둘러보는 것이였습니다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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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장 안에서는 사진촬영을 삼가해 달라고 해서 이것만 찍어 왔습니다. 사실 아이가 조금 아파서 자세히 보지 못하고 온게 약간은 아쉽습니다. 아침부터 열이 조금 있었는데, 거금 2만원이나 투자해서 전시회 장에 들어간 순가 밖에 나가자고 떼를 쓰는 바람에 와이프가 나갔다 오고 저도 빠르게 훌터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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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넘 전시회 표를 사기 위해 줄을 선 많은 사람들. 저희 가족이 도착했을 무렵, 1시 쯤에는 표를 사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는데, 아이를 위해 Art & Play 전시회를 보고 나오니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어서 조금 놀랬습니다. 아마도 서울 사람들은 점심 늦게 일과를 시작하나 보다~ 하는 시골 스러운 생각을 했습니다. ^^;;

그런데 아쉬운 점은 매표소가 외부에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땡볕에 고생을 하는 것 같습니다. 매표소를 그늘 혹은 실내에다 설치 했으면 좀더 친절한 전시회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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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소회를 밝히면, 거의 3개월 만에 서울에 갔더니 신기하더군요. 날씨도 좋아서 한결 기분 좋은 나들이 였던 것 같습니다. 사진은 주차장에서 찍은 현대 슈퍼빌을 배경(?)으로 한 파란~ 하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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