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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나들이

[여행] 독일 드레스덴 & 프랑크푸르트 3편 : 프랑크푸르트

드레스덴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려면 프랑크푸르트에서 환승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환승시간이 너무 길어서(7시간 정도?) 프랑크푸르트 시내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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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의 기차 노선도. 한국보다 더 복잡해 보이네요. ^^ 신기해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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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서 먹었던 맥도널드 버거입니다. 역시나 한국과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사실 맥도널드는 화장실 사용이 무료라고 해서 겸사겸사 갔는데, 유료여서 볼일도 못 보고 나왔네요. ㅋ 더 슬픈건...쩝..뒤에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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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역 사진. Hauptbahnhof. 독일어는 역시 어렵네요. 전 제2외국어로 불어를 배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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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역 앞에 있던 한식 부페!! 이런곳이 있는줄 알았다면 맥도널드를 먹지 않았을 텐데!! 맥도널드에 들린 것이 일생일대의 실수였던 것입니다. 너무 아쉬워서 발이 떨어지지 않더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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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의 1차 목적지는 하우프트바헤(Hauptwache) 역입니다. 왜냐하면 거기에 갤러리아 백화점이 있기 때문이죠. :-) 기차로 2 정거장 정도인데, 관광 차 걸어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가던 중간에 있던, 실러(?)의 동상. 예상보다 날씨가 더워서 땀 좀 냈습니다~ 오른쪽 아래는 저와 동행했던 한수석님. 더워보이시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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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러의 동상 가까이서. 뒤의 고층 빌딩과 대비되서 인상에 남아서 한 장 더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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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오페라 극장인것 같습니다. 프랑크푸르트 관광은 생각에 없던 거라서 확실하지는 않네요. 지도상으론 그렇습니다. 조기 분수에서 담배 한대 피우고 다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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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 광장에 있던 괴테 동상. 독일이 낳은 세계적 문호이죠. 괴테 생가도 있었는데, 시간도 없고 해서 들려보진 못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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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목적지인 갤러리아 백화점. 어머님이 부탁하신 휘슬러 압력 밥솥을 사러 고고씽~ 원래는 행켈 부엌칼을 원하셨지만, 수화물을 이미 드레스덴에서 붙힌 바람에 칼을 비행기에 들고 탈 수 없기 때문에, 밥솥으로 급 선회 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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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앞에 있던 삼성 간판. 애사심(?)을 발휘하여 한 장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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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고 날씨도 좋고 해서 야외에서 맥주마시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독일와서 느낀게 여기서는 어디서나 맥주마시는 사람들을 볼 수가 있다는 것. 공항에서도 다들 맥주마시고 있더군요. 놀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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뢰며 광장으로 추측되는 곳. 사람이 무지 많더군요. 관광지임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던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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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본 대성당. 독일와서 본 것 중 가장 인상깊었던 건축물이었습니다. 들어가 보지는 못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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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 맥주를 한잔 했는데, 주문 후 짠~ 하고 나타난 비어바이크. 저기서 먹을 껄 하며 아쉬워 했습니다.

맥주 한잔 하고 푸랑크푸르트 공항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길고 길었던 저의 첫 출장이 끝난거네요. 돌아오는 비행기는 볼케이노의 영향인지 텅텅 비어서 왔습니다. 거의 3자리에 1명 꼴이라서 편하게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