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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나들이

[캘리포니아] Lake Tahoe (레이크 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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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e Tahoe에 다녀왔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네비에서 visiting center 하나 찾아서 열심히 달려갔습니다.


 저희가 도착한 곳은 South Lake Tahoe (도시 이름인가 봅니다?)에 있는 Taylor Creek Visitor Center 입니다.  


지리를 잘 모르니, 일단 visitor center 에 들렸다가, beach 주위에 차를 주차하고 호숫가로 나가봅니다. 일반적으로 제 지식으로는 beach 면 바닷가인데, 호숫가도 beach 라고 하다니! 그럴만하네요...ㅎㅎ심지어 파도도 그럴듯하게 칩니다!


영락없는 서해바닷가의 모습! 구름이 한점만 있네요..ㅋ


파도치는 장면. 물이 맑고 수심이 얕아서 바닥이 투명하게 들여다 보입니다.


파노라마 사진이 빠질 수 없죠! 누르면 아마도 커질 듯? ㅎ


산과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만들어 냅니다.


호숫가에서 물놀이 하는 사람들(개미들?)...캘리 사람들은 참 복받은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발도 담가 봅니다. 생각보다 물이 차지 않습니다. 지난 8월의 오레곤 바닷물의 냉기가 생각나 몸 서리쳐지네요. 호수라 그런가? 잠시 생각에 빠져 봅니다.



다이아몬드 같은 비싼 발!?


산, 물, 그리고 나무. 모든 것을 갖춘 그냥 말로 beach 입니다!


이름모를 해변에서 한 시간 가냥 즐겁게 시간을 보내다가, Emerald Bay (에메랄드 베이)로 차로 이동해 봅니다. 이곳은 Lake Tahoe가 육지쪽으로 쑥 들어와서 생긴 말그대로 Bay (beach에 이어 bay입니다!) 입니다. vista point에서 차를 세우고 조용히 감상해 봅니다.


Emerald Bay (감상모드!)


Emerald Bay (감상모드!)


Emerald Bay (감상모드!)


Emerald Bay (감상모드!)


Emerald Bay (감상모드!)


Emerald Bay (감상모드!)


Emerald Bay (감상모드!)


Emerald Bay (감상모드!)


Emerald Bay (감상모드!)


Lake Tahoe는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호수라고 합니다. 실제로 보니 호수가 아니라 바다 같은 느낌이 드네요. 기회가 되면 Nevada 주 쪽이나 North Tahoe 쪽도 방문해 봐야 겠습니다. 겨울에도 느낌이 참 좋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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