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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나들이

[Hyatt] Manchester Grand Hyatt San Diego


년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LA와 San Diego를 다녀왔습니다. San Diego에서 묵었던 Manchester Grand Hyatt San Diego를 소개해 봅니다. Hyatt 겨울 promotion으로 가격이 싸게 나와서 얼른 예약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첫 Grand Hyatt 입니다. 그 동안은 가격 경쟁력이 있는 Hyatt Regency와 부엌이 있는 Hyatt House 위주로 다녔습니다 ^^


  • Grand Hyatt 답게 전체적으로 웅장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두개의 고층 건물을 전부 호텔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San Diego 시내 어디서 든지 볼수가 있을 정도입니다. 위치도 관광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 기본룸을 예약하고 diamond 혜택으로 클럽룸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 아침은 diamond 혜택으로 grand club lounge에서 먹었습니다. 다른 regency club lounge 조식보다는 좋았지만, 식당에서 먹는 식사만은 못합니다. 따뜻한 음식은 거의 없는 딱 continental breakfast 였습니다. 체크인 할때 조식 쿠폰 좀 달라고 했는데, club lounge 조식이 좋다고 그냥 먹으라고 해서 기대했더니만, 역시나 였습니다 ^^
  • grand club lounge가 고층에 있어서 전망이 좋습니다. 퇴역한 미드웨이 항공모함도 볼 수 있습니다.
  • 수영복을 안 가져가서 수영을 못했는데, 다음에 다시 가면 수영장에서 잠시라도 놀듯합니다. 겨울이었지만, San Diego 날씨는 정말 좋더군요.
  • 주차는 셀프 파킹을 했습니다. 대도시에 위치한 호텔들은 주차비로 때돈을 버는 것 같습니다!
  • San Diego에서는 Andaz에서도 머물렀는데, 와이프는 여기 grand hyatt를 더 마음에 들어 했습니다. 다음에 San Diego에 간다면 여기서 또 머물 예정입니다.

외관 모습. 높이가 엄청 높습니다.



호텔 로비의 모습입니다. 웅장하죠! 첨에 가서 호텔이 아닌 줄 알았습니다. 일반적으로 grand hyatt가 이런 분위기 인가 봅니다.


다른 호텔 로비 사진. 꼭 궁전 같네요.


제가 묵었던 방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바다엔 역시 요트죠! grand hyatt가 너무 높아서 왼쪽의 Marriot와 멀리 Hilton이 초라해 보이네요.



수영장의 모습입니다. 겨울인데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호텔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수병과 간호사" 와 미드웨이 항공모함이 있는 공원입니다. 아침에 산책하기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