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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IRP 계좌 장점 - 현재 투자 ETF

아홉번째 2024. 5. 1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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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 세금 혜택이 있는 IRP, 연금저축, ISA에 모두 투자중입니다.

 

그 중에서 IRP에 대해 제 현황 및 의견을 포스팅해 볼려고 합니다.

 

IRP는 개인연금계좌로 직장인들만 만들 수 있는 연금 계좌입니다.

 

제가 처음으로 IRP를 만든 건 연말정산 때문이었습니다.

 

일정 금액(현재는 연금저축 포함 900만원)을 불입하면 연말정산 때 세액 공제가 되어서 그 용도로만 활용을 했습니다. 

 

세액 공제를 최대한 받기 위해 현재는 연금저축 600만원, IRP 300만원을 매년 불입중입니다.

 

저는 IRP 계좌가 2개 있습니다. 첫번째 계좌는 우리은행이고 위에 말씀드린 것 처럼 공제용으로 만들었습니다.

 

두번째 계좌는 이전 회사 퇴직금을 받은 계좌입니다. 퇴직을 하면 퇴직금을 일시불로 받거나, IRP 계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일시불로 받으면 세금을 떼고 주는데, IRP로 받으면 세금공제 없이 전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IRP 계좌는 연금으로 받을 때 낮은 세율을 세금을 내게 됩니다.

 

그래서 2개 IRP 계좌에서 운용중인데, 우리은행 계좌는 금액도 적고 펀드 위주로 되어 있습니다.

 

신한금융투자에서 운영하는 IRP가 메인이고, ETF위주로 투자중입니다.

 

신한금투 IRP에서 투자중인 ETF

  • TIGER 미국나스닥100
  • KODEX 미국 S&P500TR
  • (안전자산) KODEX TDF2050액티브
  • (안전자산) KODEX TRF3070
  • (안전자산) ACE 미국나스닥100채권혼합액티브

보시다시피 안전자산으로 표시된 ETF들이 있습니다. 이건 IRP 만의 특이한 점인데요, 안전자산에 30% 이상 투자를 강제합니다.

 

위험자산을 전체 자산의 70% 비율이상으로 투자할 수 없습니다.

 

제 경우도 현재 위험자산 비중이 70%가 넘어서 안전자산만 살 수 있습니다.

 

이게 참 처음에는 엄청 불편했는데, 이제는 좀 이해가 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리밸런싱'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투자자산의 비율을 조정을 해주는 것을 말하는데, 장기투자에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저 경우 예를 들어보면 나스닥이 상승하여 위험자산 비중이 증가하면 위험자산은 더 이상 사지 못하고 안전자산을 사야합니다.

 

이 경우 나스닥에 불타기를 못하게 되고 좀 더 안전한 자산에 투자를 하게 됩니다.

 

나중에 나스닥이 하락하게 되면 그 때 위험자산을 추가로 투자할 수 있게 됩니다.

 

장기우상향하는 자산은 하락기에 싸게 모아가야 되는데, IRP에서는 이게 자연스럽게 리밸런싱 형태로 구현되게 되어있습니다. 

 

물론이게 정답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다만 저는 나스닥과 안전자산을 7:3으로 계속 리밸런싱하면서 투자를 계속할 예정입니다.

 

기회가 되어 일정 자산이상 모이게 되면 인증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다들 즐겁게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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