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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를 이용해서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하는 것에 관심을 갖게 되니, 자연히 다른 방법으로 항공권을 얻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 현대 W Travel 카드가 있습니다. 이 카드 1천2백만원을 사용할 때마다 W Travel Ticket이라는 걸 1장씩 보내줍니다. 유효기간은 5년인데, 이 ticket을 사용해서 항공권을 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1장을 이용하면 국내선을, 3장은 동북아, 4장은 동남아, 7장은 미국, 유럽 등을 여행 할 수 있습니다. 장점은 성수기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과 어떤 항공사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위의 그림은 현대카드 홈페이지에 있는 설명입니다. W Travel 카드가 항공마일리지 카드보다 더 유리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언뜻 보면 2배이상 적게 쓰고 동일한 항공권을 얻을 수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 예시는 대항항공, 성수기, 15000원당 1마일을 쌓아주는 신용카드를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제가 아시아나, 비수기, 1500원 당 2마일로 변경해서 계산을 해 보았습니다.
결과는 위와 같습니다. 항공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카드가 더 좋아보이네요. 아시아나 마일리지의 경우 1500원당 2마일 적립해주는 카드가 적지 않으므로 크게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물론 현대 W Travel 카드의 강점은 따로 있습니다. 좌석 확보 (성수기를 포함해서)가 쉽다는 점입니다. 항공사 마일리를 이용한 항공권의 예약이 상대적으로 어렵다는 점, 특히 아시아나의 경우, 은 다들 아실 것입니다. 또한 아시아나가 취항하지 않는 곳도 다른 항공사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요새는 아시아나가 거의 커버를 하고 있지만, 확실히 다른 항공사 전부를 합친 것보다는 적겠죠? ㅋ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이 현대 W Travel 대비 상대적인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존의 적립된 마일리지와 합산해서 사용가능, 가족 마일리지와 합산해서 사용가능합니다. 한번이라도 아시아나를 타신 분들은 아마 마일리지를 갖고 계실 겁니다. 그렇다면, 그에 추가적으로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으니, 더욱 쉽게 보너스 항공권을 얻으 실 수 있습니다. 이때 가족 마일리지도 합산해서 이용하실 수가 있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성수기 이용이 잦고 아시아나가 커버하지 못하는 곳으로 가실 분들은 현대 W Travel 카드를 사용하시는 것이 유리하고, 그렇지 않고, 비수기를 이용해서 계획적으로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미리미리 예약이 가능하신 분들)은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1500원당 2마일 이상 적립해 주는 신용카드를 사용하시는 것이 유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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