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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전자 미러리스 카메라 NX30 발표 삼성에서 드디어 NX30을 발표했습니다. 이제 저도 NX11을 딸래미에게 물려줄 수 있겠네요. ㅎㅎ 첫눈에 가장 신기한 것은 틸트가 되는 뷰파인더의 적용입니다. 파나소닉에도 비슷한 형태의 뷰파인더가 이미 있지만, 방식이 약간 다릅니다. 참 머리 잘 굴렸다능... NX11에 없는 스위블이 가능한 스크린도 맘에 듭니다. 기존보다 향상된 OLED를 채용했다고 하니 기대해 봅니다. NX300 보다 이미지 측면에서는 크게 변경된 것이 없다고는 합니다만, NX11을 몇년간 사용해 왔던 저에게는 감지덕지일듯 합니다.NX30과 함께 발표된 16-50s F2-2.8 렌즈와 16-50, F3.5-5.6 파워줌 렌즈입니다. 16-50s는 크기와 무게가 미러리스의 컨셉에는 잘 맞지 않게 보이지만, 화질만 보장이 된다면 사랑받.. 더보기
삼성의 심장을 가진 DSLR GX-20 삼성 카메라에서 새로운 중급(삼성 라인업에서는 최고의 기종이지만 캐논, 니콘 등 다른 회사의 라인업을 기준으로 보면 중급이라고 생각합니다.) DSLR GX-20를 발표했습니다. 신제품의 발표는 언제나 관심과 논란을 불러일으키는게 당연하지만, 이번 발표에는 DSLR계에 파문을 일으킬 만한 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이미지 센서로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에서 제작한 CMOS를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일본, 미국 이외의 회사의 이미지 센서를 사용한 첫 작품입니다. 이미지 센서는 디지털 카메라의 핵심, 심장입니다. 필름 카메라의 필름이상의 중요도를 갖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DSLR 용 이미지센서는 캐논, 소니, 코닥 등에서만 만들어 왔습니다. 일본내 점유율 1위(2007년 기준)인 니콘 조차도 자체 이미지 센서.. 더보기
[CES2008]에 소개된 삼성의 새로운 TV 삼성에서 CES 2008에 새로 발표한 TV 들입니다. 전체적인 디자인 컨셉은 TOC(Touch of Color)로 레드로 포인트를 주고 전면을 전부 투명한 유리(?)로 처리한 것 같습니다. 기능에 관해서는 pocket-lint의 기사를 요약합니다. == 기능면으로 보면, InfoLink RSS 서비스를 이용해서 날씨, 뉴스, 스포츠 및 주식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으며 MP3, 캠코더, PC 등을 TV를 통해 조정할 수 있다. Series 6의 경우 Full HD이고 삼성의 120Hz Auto Motion Plus가 적용됐으며 4개의 HDMI 입력을 받을 수 있다. 40인치 (LN40A650T), 46인치 (LN46A650T), 52인치 (LN52A650T) 세가지 종류로 2008년 3월에.. 더보기
엔지니어, 세상의 중심에 서라 최근에 삼성전자 김용석 상무님이 쓰신 "엔지니어, 세상의 중심에 서라"를 읽었습니다. 부서사람들 책상위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가 있는 책입니다. 회사 사람들에게 배포한 모양입니다. (추측) 기회를 봐서 빌려서 읽었습니다. 제가 엔지니어이기도 하고, 엔지니어의 입장에서 쓰신 글이라 쉽게 쉽게 읽히더군요. 2시간 정도 만에 전부 읽어 버렸습니다. ^^ (며칠 뒤에 추가합니다. ^^) 제목 이상의 내용은 없어 보입니다만, 엔지니어를 꿈꾸고 있는 분들이 읽어 보시면 괜찮을 듯 합니다. "highly recommend"는 아니지만, "recommend" 합니다. 한가지 얘기하고 싶은 것은, 이공계위기에 관련된 것입니다. 이 책에서도 관련된 내용이 들어있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것과는 약간 다른 것 같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