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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내가 사고 싶은 디지털 기기 : 모바일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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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08 관련 기사들을 보다가 제가 사고 싶은 디지털 기기에 대해 자유롭게 포스팅해보고 싶어졌습니다. 현재 나와있는 특정 제품보다는 제가 사고 싶은 혹은 필요한 디지털 기기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이 미래의 트랜드를 읽는데 더 유용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먼저 모바일 단말기에 대해 생각을 정리
해 보겠습니다.

본론 부터 얘기하면 제가 원하는 형태는 아마도 전자책 리더+ Mobile Internet device + GPS 형태가 되지 않을까합니다.

먼저 현재 제가 제일 가지고 싶은 것은 전자책 리더입니다. 언제어디서든지 읽을 수 있는 가벼운 전자책. 사실 노트북으로도 텍스트나 pdf로 된 전자문서을 읽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무게가 문제입니다. 또한 오래 읽으면 읽을 수로 눈이 피로해 집니다. 최근 아마존에서 Kindle 이라는 전자책이 소개가 되었고, 한국에서도 Nuut, 소리북(발매예정) 등이 발매가 되었습니다.

두번째는 풀브라우징을 지원하는 인터넷 단말기입니다. 간혹 이동중에 인터넷 검색이 필요한 경우를 당해보셨을 겁니다. 이런 기능을 하는 기기는 CES 2008에서는 MID(mobile internet device)라고 해서 많이 소개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인텔에서 지속적으로 드라이브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무선랜 형태 보다는 HSDPA나 와이브로와 같은 차세대 통신 기술을 이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세번째는 GPS를 내장했으면 좋겠습니다. 네비게이션까지는 바라지는 않지만(어차피 추후에는 네비케이션이 차에 기본적으로 장착될 것이기 때문에), GPS를 이용한 위치기반 서비스는 꽤나 유용합니다. 특히 맵정보와 연계된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많이 생겨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모바일 기기에도 GPS가 내장 되었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 GPS를 이용해서 위치정보를 주기적으로 저장해 놓고 내가 이동한 경로를 지도에 표시해 주는 서비스가 너무 마음에 듭니다. 기존에는 GPS tracker를 따로 구입해야 하지만, 하나의 장치에서 해 준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외관을 생각해 보면 아마도 크기가 문고판 정도 크기가 적당 할 것 같습니다. 전자책 기능과 인터넷 풀브라우징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큰 디스플레이가 필요하지만, 이동을 위해서는 너무 큰 크기도 곤란하니까요. 두께는 얇은것은 기본이고, 무게도 가벼운게 기본. 변강쇠 배터리는 필수가 아닐까합니다.

가능할 까요? ㅋㅋ

그러면 제가 원하는 기기가 실현가능한지 알아보기 위해서 제일 근접해 있다고 생각하는 제품을 살펴보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마존 킨들

아마존 킨들(Kindle) 입니다. 얼마전 아마존에서 발매한 전형적인 전자책 리더입니다. 전자 잉크 기술을 사용해서 배터리 소모가 적고 눈에 피로가 없다고 합니다. 디스플레이는 6인치, 800x600입니다. 책들은 핸드폰 기술인 EVDO 를 통해서 언제 어디서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놀라운 점은 EVDO 접속 비용이 무료라는 사실. 책값은 내야하지만, 인터넷 접속 비용을 아마존에서 대신 내준다고하네요. 그런데 책을 다운받는 것 이외의 인터넷 접속을 허용하지 않고, GPS도 없습니다. 크기와 배터리 사용시간은 제 이상형에 근접한 것 같습니다만. ^^


  여러분은 어떤 제품을 원하시나요? 댓글 남겨주세요~ 공유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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