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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핸드폰과 지갑(B-5100 and Calvin Klein)

핸드폰과 지갑을 식탁에 놓고 찍어보았습니다. 지갑은 미국에 있을때 와이프가 사준 캘빈 클라인. 불편한 점은 3단이라 지폐를 넣으면 반으로 접히는게 아니라 3등분 되어 접혀서 불편합니다. 반으로 접히는 지갑을 사달라고 조르는 중임 ^^ 핸펀은 이번에 번호 이동 (sk to ktf)으로 반꾼 b-5100. 원래 검정색인데 이쁜 빨강 케이스를 거금 만원을 주고 구입했습니다. GB 교육 중에 옆 사람이 가지고 있는 것을 보고 뽕~ 가서 바로 사버렸습니다. 바(bar) 형이라 수시로 잠기기 때문에 약간 불편하지만, 나의 드림폰에 가장 가까운 녀석이라 사랑해 주고 있습니다. 특히 외장 메모리를 사용가능하고 지상파 DMB가 가능한 것이 장점. 아주 마음에 듬.

잡담 2007.04.13

오룡차烏龍茶

http://korean.cri.cn/1/2005/04/08/1@35729.htm 에서 발췌했습니다. [오룡차라고 부르게 된데는 전설이 있습니다. 17세기의 청나라 옹정년간에 복건성 안계(安溪)현에 소룡(蘇龍)이라는 사람이 차를 만들어가며 생활했습니다. 그의 얼굴이 검다고 해서 사람들은 아예 오룡이라고 그를 불렀습니다. 어느해 봄에 오룡이 찻잎을 따러 산에 갔다가 사슴이 지나가는것을 보고 잡아가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때는 황혼이라 집식구들은 사슴고기를 먹느라고 원래는 당일로 찻잎을 처리했으나 그날만은 따온 찻잎을 감감 잊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이튿날 아침이 되어 집식구들이 그제서야 어제 따온 찻잎을 생각하고 차를 닦았는데 생각밖에 차의 향이 특별히 강하고 쓴 맛이 전혀 없어졌습니다. 후에 오룡일가의 노..

정보 2007.03.14

[냉정과 열정사이]와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최근 두 편의 일본 영화를 봤습니다. [냉정과 열정사이],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모두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 한 것인데 재밌더군요. 제 기억에 두 개의 좋은 영화가 추가되었네요. [냉정과 열정사이]는 소설이 더 재밌다고들 하네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는 드마라가 더 재밌다고 하던데, 내용이 너무 길것 같아서 영화의 감동에 만족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영화의 엔딩 곡이 익숙해서 검색해 보니, 히라이켄의 곡 '히토미요 토지떼'을 정재욱이 "가만히 눈을 감고" 로 리메이크한 것이더군요. 귀에 익어서 편하게 들어보고 있습니다.

영화 2007.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