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11 더블렌즈 킷 구입

드디어 삼성 NX11을 구입하였습니다. 더블렌즈 킷 (NX11, 18-55 II, 30/2)을 구매한 후 정품등록을 하면 헤링본 가방을 추가로 추는 행사(다다익선)를 한다고 해서, 더블렌즈 킷을 구매하였습니다. 현재 소니 A700이 주력이지만, 향후 삼성 NX mount로 완전 이주할 계획입니다. 삼성에서 나온 모든 렌즈를 써보는게 작은 바램입니다. 애국심이 있어서 그런게 아니라, 삼성제품을 싸게 살 수 있기 때문이죠 ㅎㅎ. 원래 계획대로라면 A700에다 탐론 70-200을 물려주려고 했는데, 가족 사진이 대부분인 저로서는 망원이 별로 효용이 없을 것 같고, 필요한 렌즈들이 거의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가벼운 미러리스로 기변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당분간은 두 바디로 운용을 할 예정입니다.

배송이 최대 7일까지 걸린다고 그랬는데, 다음날 배송이 되서 놀랐습니다. ^^ 아마도 일찍 주문을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한꺼번에 5개의 상자가 묶여서 배송이 됐습니다. NX11과 렌즈 2개, 추가 배터리, 활용가이드, 가방, 그리구 자잘한 사은품 상자입니다.

NX11과 렌즈들을 꺼내기 전에 속살을 살짝 엿봤습니다. 왼쪽이 NX11 바디이고, 오른쪽 위가 18-55, 그리고 그 아래가 30mm 렌즈입니다. 가운데 투명한 비닐에는 18-55의 후드가 담겨 있습니다. 30 mm는 팬케익이라서 후드가 없나봅니다.

모든 구성품을 꺼내서 찍어본 것입니다. 참고로 2G SD카드도 동봉되어 있습니다. 삼성제품이네요. 충전기하고 배터리 그리고 스트랩 등입니다.

같이 딸려온 가방입니다. 생각보다 고급스럽기는 한테 약간 부담스럽네요. 전 약간 더 캐주얼했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아무곳이나 쉽게 들고 다릴 수 있게 말이죠. ^^

개봉 후에 애들 사진도 찍어보고, 동영상도 찍어보고 했는데, 화질에는 만족합니다. 이제부터라도 사진 많이 찍어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