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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나들이

내셔널 지오그래픽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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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날 수원 경기도 문화의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전에 다녀왔습니다. 7월 20일 부터 8월 31일까지 경기도 문화의전당 <빛나는 갤러리, 소담한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예전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할때 가보고 싶었으나, 시간이 안 나서 못 갔는데, 이번에 딸래미 방학 때 비가 많이 와서 멀리는 갈 수가 없어서, 비교적 가까운 곳에서 열리는 이번 기회를 잡을 수 있었네요.


Box office의 모습입니다. 저희는 삼성전자 직원이라서 인당 2천원씩 할인을 받아서 입장을 했습니다. 다녀오고 난 후 알아보니 slrclub 회원도 동일한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하셔서 할인 받으시면 될 듯 합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쿠팡에서 전용 창구가 있었는데, 아마도 쿠팡에서 할인 티켓을 팔았나 봅니다. 얼마나 할인을 해줬는지는 모르지만, 소셜 커머스에서는 보통 절반으로 파니...흠..아쉽네요..ㅎㅎ





전시관은 두개로 나눠져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자연의 풍경과 새명의 드라마를 주제로 하는 전시실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는대로, 오디오 가이드도 3천원에 대여하실 수 있습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오디오 가이드를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저는 가족과 함께라서 이용해 보지는 못 했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평일 오전이라서 사람이 거의 없어서 한가하니 편안한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었네요.





지구의 눈문과 절망 속의 작은 희망을 주제로 하는 두번째 전시실 입구입니다.





전시실 사이에는 관람 후기를 작성해서 붙혀놓을 수 있는 판넬(?)이 있습니다. 관람 후기를 등록해 놓으면 아마도 추첨을 통해 뭔가를 주나 봅니다. 당첨과 평생 인연이 없는 저는 그냥 무시했는데, 딸래미 아들래미가 신나게 뭔가를 붙여놓았습니다. 아쉽게도 연락은 안 왔네요. ^^;;





전시관 외부의 모습입니다. 전시회를 알리는 커다란 그림이 벽에 붙어 있어서, 관람객을 맞아 줍니다.






또다른 입구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망원렌즈를 신기하게 바라보고 있는 흰곰 사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런것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저희 가족은 신나게 사진을 찍었네요. :-)





마지막에 입구의 배경으로 해서 한 컷. 애들아..모델 같구나..ㅋㅋ 


 


감동을 간직하기 위해서 사진집을 샀습니다. 2만5천원입니다. 30장의 사진만 모아놓은 사진집도 있는데, 약간은 아쉬워서 조금 무리해서 샀습니다. 사진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하나도 아깝지 않은 지출이네요. 저도 언제가는 이런 사진을 찍을거야! 하면서 와이프에서 허락을 받았습니다. ^^

 





사진집은 위와 같이 생겼습니다.  아래에 사진집 중에서 널리 알려진 사진을 올려보겠습니다.





위의 사진을 더위를 피하고 있는 뱅갈 호랑이의 사진입니다. 정말 귀엽죠? ㅎㅎ





위의 사진은 너무도 유명한 사진이죠. 저도 이 사진을 예전에 봤을 때 너무 감동을 받았었습니다. 인간과 물고기가 어울러진 정말 아름다움 장면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혹시라도 못 보신 분들은 꼭 가보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애들도 좋아하지만, 저의 가족의 경우 와이프가 더 좋아했던 전시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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