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26

NX11 더블렌즈 킷 구입

드디어 삼성 NX11을 구입하였습니다. 더블렌즈 킷 (NX11, 18-55 II, 30/2)을 구매한 후 정품등록을 하면 헤링본 가방을 추가로 추는 행사(다다익선)를 한다고 해서, 더블렌즈 킷을 구매하였습니다. 현재 소니 A700이 주력이지만, 향후 삼성 NX mount로 완전 이주할 계획입니다. 삼성에서 나온 모든 렌즈를 써보는게 작은 바램입니다. 애국심이 있어서 그런게 아니라, 삼성제품을 싸게 살 수 있기 때문이죠 ㅎㅎ. 원래 계획대로라면 A700에다 탐론 70-200을 물려주려고 했는데, 가족 사진이 대부분인 저로서는 망원이 별로 효용이 없을 것 같고, 필요한 렌즈들이 거의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가벼운 미러리스로 기변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당분간은 두 바디로 운용을 할 예정입니다. 배송이 최대 ..

카메라 2011.04.10

소니의 새로운 유형의 DSLR: SLT 알파 A55, A33

오늘 소니의 새로운 카메라가 발표되었습니다. SLT A55와 A33이 그 주인공들입니다. A55와 A33의 가장 큰 차이점은 화소수의 차이와 GPS의 내장 유무입니다. A55가 화소수가 좀더 높고, GPS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특별한 얘기가 없는 이상 A55를 기준으로 얘기를 하겠습니다.) 저의 경우 사용해 보지 않은 제품의 경우엔 포스팅을 잘 하지 않는 편인데, A55의 경우 기존 DSLR과 다른 독특한 특징이 있어서 간략히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이번에 A55를 발표하면서 소니는 SLT이라는 새로운 용어를 제안했습니다. Single Lens Translucent의 약자입니다. 기존 SLR (Single Lens Reflective)과 차별화하기 위해서 다른 이름을 붙인것 같습니다. Transl..

카메라 2010.08.25

KM 17-35D F2.8-4를 구매했습니다.

드디어 KM 17-35D F2.8-4를 구매하였습니다. 광각의 목마름을 참지 못하고 질렀습니다. 사실 크롭바디에서는 18-70 번들로 광각이 거의 커버가 되지만, 화질의 아쉬움 때문에 지름신이 오더군요. 번들의 경우는 풀프레임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단점도 있으니까요. ㅋㅋ 17-35의 모습입니다. 박스 풀셋으로 샀는데, 정말 깨끗합니다.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필터도 슬림필터로 최대 광각에서도 비네팅이 없다고 합니다. 뭐 풀프레임이 아니니까, 비네팅 걱정은 거의 없지만 말입니다. ^^ ;; 형제인 KM 28-75 F2.8과 같이 찍어 봤습니다. 같이 놓고 보니 크기는 비슷한데 17-35가 필터 구경이 77mm로 커서 가분수로 보이네요. 28-75의 경우 작년 여름에 구매하여 정말 잘 쓰고 있습니다. 문제는..

카메라 2010.06.29

A700 세로그립을 구매했습니다.

A700 용 세로그립(VG-C70AM)을 중고로 구매했습니다. A700에 달아 놓으니 뽀대가 나긴 나네요. 그런데 58am까지 장착하니 너무 무거워서 걱정입니다. 추가적으로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세로그립을 이용해서 세로로 사진을 찍을 때 넥 스트랩이 걸리적 거리네요.무게는 몰라도 이건 생각지도 못 한 일이네요. 넥스트랩을 제거하고 핸드 그립을 장만해야 할 듯. 지름은 또 다른 지름은 부르는 군요..흑... 실물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사진 추가하였습니다. 카메라가 하나뿐이라서 세로그립과 58am을 장착한 완전체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네요. ㅋ

카메라 2010.03.04

Sony 플래시 HVL-F58AM 구매

드디어 고대하던 58am을 구매하였습니다. 신품 가격이 너무 비싼것 같아서 중고로 싸게 구매하였습니다. 36am 사용 후 느껴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끼고 있습니다. ^^ 58am이 36am보다 상자도 더 큽니다. 그 동안 아이들을 잘 찍어주던 36am은 상자속으로 들어 갔습니다. 중고로 팔면 9만원 정도 예상되는 지라, 팔까 보관할까 고민했는데, 일단 중고 장터에 내어 놓기로 결정했습니다. side by side 비교. 크기도 더 크지만 체감 무게도 58am이 상당히 무겁습니다. 28-75와 함께 들어보니 손목이 아플지경입니다. 세로그립도 구매 예정인데 운동을 더 해야 할 듯 합니다. ㅋ 같이 딸려온 케이스입니다. 딱히 쓸일이 없을 것 같아서 상자에 고이 넣어놓았습니다. :-) 조금 사용해 보니 도리도리..

카메라 2010.03.03

새 렌즈 샀습니다. KM 28-75 F2.8

오랜만에 푼돈을 모아서 렌즈를 질렀습니다. 그 동안 줌렌즈는 번들밖에 없어서 약간 아쉬웠는데, 이번에 소원 성취 했습니다그려. 그 동안 주력 렌즈였던, 28mm F2.8 은 아마 이놈에게 밀려 마운트 횟구가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 것 같습니다. 다만, 50.7은 조리개가 약간 밝기 때문에 같이 들고 다닐 예정입니다. 가벼운 단렌즈만 쓰다가 2.8 고정줌을 마운트해보니 무게가 상당한게 느껴지네요. 36am 랑 같이 며칠 들고 다니니 팔목에 부담이 올 정도입니다. 하긴 번들렌즈도 무겁게 느낀 제 저질 체력이 어디 가겠습니까만, 쿨럭~ 어째든 당분간 심심하지는 않겠네요. 이놈이랑 친해질 동안은 말이예요/. 소포로 온 렌즈의 모습입니다. 정성스런 포장에 감동 받아서 같이 올려봅니당..^^

카메라 2009.08.02

소니 35mm 풀프레임 DSLR A900

소니의 플래그쉽 DSLR A900 이 조만간 발표될 모양입니다. 아래의 두 사진과 같이 A900 광고가 누출되었습니다. 위 사진은 National Geography에 게재될 광고라고 합니다. 광고의 하단에 보면 스펙이 간략히 담겨 있습니다. 사진이 작아서 잘 안보이는데 요약하면, 24.6MP FF Dual BIONZ Intelligent preview => LV?? 100% viewfinder 3.0 inch LCD 9-point center dual-cross AF + 10 wide-area 5 fps inside SS 랍니다. 측거점의 갯수가 9개냐 19개냐 논란이 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갯수는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위 사진은 덴마크 인가에서 누출된 사진입니다. 전경의 거품이 의미심장합니다. 뭘..

카메라 2008.09.07

니콘 쿨픽스 P6000

니콘에서 괜찮은 카메라가 나왔네요. 쿨픽스 P6000. P5000, P5100에 이은 니콘 컴팩트 카메라의 최상위 라인입니다. 그 동안 아쉬웠던 부분은 많이 채워주고 있는 모델로 보입니다. 환산 화각 28-112mm 로 광각을 지원하고 raw format을 지원해서 좀더 전문가 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걸로 보입니다. 사진상으로 보니 그립감도 좋아질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제일 관심이 가는 기능들은 GPS 내장을 통한 geo-tagging입니다. GPS가 내장된 세계 최초의 컴팩트 카메라라는 타이틀을 갖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외장 GPS를 이용해서 사진을 찍은 장소를 기록할 수 있지만, 약간 불편한 것도 사실입니다. 관심이 있어 구매하려다가 그 불편함에 접없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카메라에 GP..

카메라 2008.08.08

소니의 중급 DSLR A700 구입

큰 맘 먹고 카메라를 샀습니다. 뭐 와이프의 동의를 받아내는데 오래 걸리기는 했지만. ^^ 삼성의 GX-20과 A700 그리고 캐논의 40D 중에서 고민하다가 렌즈와 플래쉬와의 호환성을 고려해서 A700으로 했습니다. KM 5D 가 오락가락하기는 해도 그럭저럭 쓸만했는데, 결정적인 순간에 작동 불능 상태에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과감히 지르게 됐습니다. (이전 포스트 참조) 연사와 DRO 문제를 비롯해서 문제점들이 없는 건 아니지만 지금까지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개인적으론, 소니(미놀타)의 리뷰시 속도와 후면 LCD가 가장 맘에 듭니다. 제가 니콘의 P5000을 가지고 있는데, 리뷰시에 약간의 딜레이가 발생합니다. 저화질로 한번 뿌리고 고화질로 갱신하는 형태이기 때문이죠. 니콘의 DSLR도 이런 형..

카메라 2008.04.21

삼성의 심장을 가진 DSLR GX-20

삼성 카메라에서 새로운 중급(삼성 라인업에서는 최고의 기종이지만 캐논, 니콘 등 다른 회사의 라인업을 기준으로 보면 중급이라고 생각합니다.) DSLR GX-20를 발표했습니다. 신제품의 발표는 언제나 관심과 논란을 불러일으키는게 당연하지만, 이번 발표에는 DSLR계에 파문을 일으킬 만한 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이미지 센서로 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에서 제작한 CMOS를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일본, 미국 이외의 회사의 이미지 센서를 사용한 첫 작품입니다. 이미지 센서는 디지털 카메라의 핵심, 심장입니다. 필름 카메라의 필름이상의 중요도를 갖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DSLR 용 이미지센서는 캐논, 소니, 코닥 등에서만 만들어 왔습니다. 일본내 점유율 1위(2007년 기준)인 니콘 조차도 자체 이미지 센서..

카메라 2008.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