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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러리스 카메라 NX30 발표

삼성에서 드디어 NX30을 발표했습니다. 이제 저도 NX11을 딸래미에게 물려줄 수 있겠네요. ㅎㅎ 첫눈에 가장 신기한 것은 틸트가 되는 뷰파인더의 적용입니다. 파나소닉에도 비슷한 형태의 뷰파인더가 이미 있지만, 방식이 약간 다릅니다. 참 머리 잘 굴렸다능... NX11에 없는 스위블이 가능한 스크린도 맘에 듭니다. 기존보다 향상된 OLED를 채용했다고 하니 기대해 봅니다. NX300 보다 이미지 측면에서는 크게 변경된 것이 없다고는 합니다만, NX11을 몇년간 사용해 왔던 저에게는 감지덕지일듯 합니다.NX30과 함께 발표된 16-50s F2-2.8 렌즈와 16-50, F3.5-5.6 파워줌 렌즈입니다. 16-50s는 크기와 무게가 미러리스의 컨셉에는 잘 맞지 않게 보이지만, 화질만 보장이 된다면 사랑받..

카메라 2014.01.04

[캘리포니아] citi 신용카드 만들기

Bank of America (BoA)에 이어서 이번에는 citi에서 신용카드 받은 경험담입니다. BoA에서 신용카드받기에 성공한 저는 용기 백배하여 citi 은행으로 신용카드를 신청하러 갔습니다. BoA가 학생용 신용카드를 발급해 주었기 때문에, 추가적인 학생용 신용카드보다는 일반인용(!) 신용카드를 받는 것으로 무모한 전략을 세웠습니다. 실패해도 본전이란 생각이 들어서요. 첫번째 방문한 은행의 뱅커(banker)는 제가 비지팅 스칼라 (visiting scholar) 이기 때문에 학생용 카드인 forward 밖에 신청할 수 없다고 잘라 말하더군요. 빈정이 상해서 다음에 온다고 얘기하고 박차고 나왔습니다. 두번째로 방문한 California avenue에 있는 은행의 뱅커에게서 드디어 빛을 보았습니다...

정보 2014.01.04

[Hyatt] Manchester Grand Hyatt San Diego

년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LA와 San Diego를 다녀왔습니다. San Diego에서 묵었던 Manchester Grand Hyatt San Diego를 소개해 봅니다. Hyatt 겨울 promotion으로 가격이 싸게 나와서 얼른 예약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첫 Grand Hyatt 입니다. 그 동안은 가격 경쟁력이 있는 Hyatt Regency와 부엌이 있는 Hyatt House 위주로 다녔습니다 ^^ Grand Hyatt 답게 전체적으로 웅장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두개의 고층 건물을 전부 호텔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San Diego 시내 어디서 든지 볼수가 있을 정도입니다. 위치도 관광하기에 아주 좋습니다.기본룸을 예약하고 diamond 혜택으로 클럽룸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아침은 diamond ..

여행, 나들이 2014.01.03

[Hyatt] Hyatt Regency San Francisco

2013년에 운 좋게도 Diamond Trial을 신청하고 12박을 하게 되어 Diamond 등급을 획득하였습니다. 6월에 신청한 후 Trial에 성공하였기 때문에, 2015년 2월까지 Diamond 등급을 유지하게 됩니다. 혜택을 좀 받아 보려고 Hyatt 호텔 위주로 여행을 나녔는데, 생각난 김에 그 동안 방문했던 Hyatt 호텔들에 대해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대부분의 정보들은 웹에서 찾아보면 나오기 때문에 제가 직접찍은 사진들과 느낀점 위주로 정리할 계획입니다. 그 첫 타자는 Hyatt Regency San Francisco 입니다. 기본방을 예약하고 Diamond Suite Upgrade Award를 사용하여 Balcony Suite로 업그레이드 하였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이 곳의 대부분의 S..

여행, 나들이 2014.01.03

멕시코 칸쿤(Cancun) 여행기

태어나서 처음으로 멕시코 땅을 밟아보았습니다! 미국에 오기 전부터 칸쿤을 꼭 한번 가보자고 와이프랑 약속하고 오래전부터 여행 준비를 해왔습니다. 드디어 그 날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미국 최대 명절중 하나인 땡스기빙데(thanksgiving)를 맞아서, 4인 가족이 미국을 떠나서 멕시코 칸쿤을 다녀왔습니다. 칸쿤은 겨울이 우기라서 날씨 걱정이 좀 있었지만, 비오는 날도 있고 바람이 약간 불긴 했지만, 낮에는 해가 뜨는 경우가 많아서 즐겁게 잘 지내다가 왔습니다. 11월 23일 출발해서 11일 29일 집으로 돌아오는 6박 7일의 일정이었습니다. 휴일이 4일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 학교를 3일 정도 결석해야 했습니다. 약간 꺼림직하기는 했지만, 이번이 아니면 평생오지않을 수도 있는 기회이기에 과감히 빠지..

여행, 나들이 2013.12.16

[Costco Wine #4] 2009 Thomas Forgaty

저의 네번째 코슷코 와인은 이녀석입니다. 지인의 추천으로 맛보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19불정도 였던 것 같습니다. 일주일지나니 가물가물하네요..ㅎㅎ 오랜만에 맛을 보는 Cabernet Sauvignon입니다. 기대한 것 보다는 약간은 아리까리한 맛입니다. 그래도 좋네요...^^========Santa Cruz 산맥에서 온 우리의 가장 훌륭한 Canernet는 험준한 산자락의 포도밭에서 재배된 수확량이 적은 포도로 만들어 졌습니다. 이 잘 구성된 Canernet는 향들을 혼합시키기 위해 24개월 동안 오크통에서 숙성되었습니다. 또한 이것은 아직은 유연한 산에서 온 풀바디 와인을 부드럽게 하기 위함입니다. 미니멀한 와인 제조 방식으로 인해 자연적인 침전물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 문장은 약간은 어울리..

와인 2013.12.10

[캘리포니아] Lake Tahoe (레이크 타호)

Lake Tahoe에 다녀왔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네비에서 visiting center 하나 찾아서 열심히 달려갔습니다. 저희가 도착한 곳은 South Lake Tahoe (도시 이름인가 봅니다?)에 있는 Taylor Creek Visitor Center 입니다. 지리를 잘 모르니, 일단 visitor center 에 들렸다가, beach 주위에 차를 주차하고 호숫가로 나가봅니다. 일반적으로 제 지식으로는 beach 면 바닷가인데, 호숫가도 beach 라고 하다니! 그럴만하네요...ㅎㅎ심지어 파도도 그럴듯하게 칩니다! 영락없는 서해바닷가의 모습! 구름이 한점만 있네요..ㅋ 파도치는 장면. 물이 맑고 수심이 얕아서 바닥이 투명하게 들여다 보입니다. 파노라마 사진이 빠질 수 없죠! 누르면 아마도 커질 듯? ..

여행, 나들이 2013.09.11

[오레곤, Oregon] Cannon Beach (캐논 비치)

지난 달에 다녀온 오레곤(Oregon) 여행 중에서 사진발이 잘 받던 캐논비치(Cannon Beach) 사진들입니다. 저희는 포틀랜드(Portland)에서 부터 오레곤 코스트(Oregon Coast)를 따라 캘리포니아로 내려왔습니다. 오레곤(Oregon)이 자랑할 만한 코스인 것 같습니다. 그 중의 백미인 캐논비치(Cannon Beach)를 소개합니다. 저희는 Ecola State Park의 전망대로 가서 비치의 모습을 위에서 감상하고, 다시 비치로 내려가서 바닷가를 즐겼습니다. 물론 Ecola State Park의 입장료를 내긴 했지만, 아깝지 않을 정도의 장관을 보고 왔습니다. 공원의 전망 포인트. 탁트인 바다가 눈에 들어옵니다. Ecola State Park에서 캐논비치(Cannon Beach)를 ..

여행, 나들이 2013.09.03

[캘리포니아] Coyote Point Recreation Area & CurriOdyssey

오늘은 미국 Labor day 휴일이라서 아이들과 함께 근처 공원에 다녀왔습니다. "Coyote Point Recreation Area". San Mateo County에서 운영하는 주민들을 위한 휴식시설입니다. 팔로알토에서 101를 타고 북쪽으로 20여분 정도 달리면 출구 바로 옆에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만에 인접해 있고 요트항도 있습니다. 입장시 $6을 내야 합니다. 돈을 내고 위사진 처럼 영수증을 받고 차 유리에 잘 보이게 붙여놔야 합니다. 이 영수증만 있으면 하루에 몇번이고 들락날락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차를 주차하고 저희의 첫번째 목적지인 CuriOdyssey에 입장을 합니다. 근방에서 유일한 과학 (science) 및 자연 (nature) 박물관이라고 하는데, 믿거나 말거나네요..ㅎㅎ 어째..

여행, 나들이 2013.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