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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소니의 중급 DSLR A700 구입 큰 맘 먹고 카메라를 샀습니다. 뭐 와이프의 동의를 받아내는데 오래 걸리기는 했지만. ^^ 삼성의 GX-20과 A700 그리고 캐논의 40D 중에서 고민하다가 렌즈와 플래쉬와의 호환성을 고려해서 A700으로 했습니다. KM 5D 가 오락가락하기는 해도 그럭저럭 쓸만했는데, 결정적인 순간에 작동 불능 상태에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과감히 지르게 됐습니다. (이전 포스트 참조) 연사와 DRO 문제를 비롯해서 문제점들이 없는 건 아니지만 지금까지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개인적으론, 소니(미놀타)의 리뷰시 속도와 후면 LCD가 가장 맘에 듭니다. 제가 니콘의 P5000을 가지고 있는데, 리뷰시에 약간의 딜레이가 발생합니다. 저화질로 한번 뿌리고 고화질로 갱신하는 형태이기 때문이죠. 니콘의 DSLR도 이런 형.. 더보기
내가 사고 싶은 디지털 기기 : 모바일 편 CES 2008 관련 기사들을 보다가 제가 사고 싶은 디지털 기기에 대해 자유롭게 포스팅해보고 싶어졌습니다. 현재 나와있는 특정 제품보다는 제가 사고 싶은 혹은 필요한 디지털 기기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이 미래의 트랜드를 읽는데 더 유용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먼저 모바일 단말기에 대해 생각을 정리 해 보겠습니다. 본론 부터 얘기하면 제가 원하는 형태는 아마도 전자책 리더+ Mobile Internet device + GPS 형태가 되지 않을까합니다. 먼저 현재 제가 제일 가지고 싶은 것은 전자책 리더입니다. 언제어디서든지 읽을 수 있는 가벼운 전자책. 사실 노트북으로도 텍스트나 pdf로 된 전자문서을 읽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무게가 문제입니다. 또한 오래 읽으면 읽을 수로 눈이 피로해 집니다. 최근 .. 더보기
소니 플래시 HVL-F36AM 소니 플래시 HVL-F36AM을 샀습니다. 작년 12월에 주문해서 랩 송년회때 신나게 찍어봤습니다. 그런데 접촉 불량인지 제 5D에 장착을 하면 발광을 하지 않아서 AS를 다녀오느라 포스팅이 늦었습니다. 무선동조는 잘 되는데 바디에 장착을 하면 꿈쩍을 안하더라구요. 병명은 접촉 불량 ^^ 다시 살아돌아온 녀석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포스팅합니다. 간단히 스펙을 보면 가이드 넘버(GN) 36입니다. 이름을 보면 알 수 있죠. ㅋㅋ 소니에서는 36AM하고 56AM이 나오는데 작명의 센스를 느낄수 있는 부분입니다. 물론 56AM은 GN이 56입니다. 36AM은 끄덕끄덕은 되는데 도리도리가 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몇번 사용해 보니 천정이 높은 곳을 제외하고는 36AM으로 충분하다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론.. 더보기
소니 알파200 발표 소니에서 오늘 새로운 보급기 알파200을 발표했습니다. 소니에서 흡수된 미놀타 보급기 5D를 쓰는 제 입장에서는 매우 기대되는 기종입니다. 그런데 제가 원하는 몇 가지 기능이 빠져서 기변을 하지 않을 듯 합니다. 돈도 없구요. ^^ 돈 열심히 보아서 1:1 바디로 가야지요~ ㅋㅋ 알파200은 유효화소 1020만 화소의 CCD를 사용합니다. 알파700에서 CMOS를 사용해서 보급기에도 CMOS를 사용할 줄 알았는데 아직 CCD를 사용하는 군요. 알파100과 비교해서 디자인 면에서 가장 달라진 점은 다이얼 하나가 사라졌다는 것. 이것을 보면 알파700의 인터페이스를 거의 그대로 계승할 것이라는 예상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후면을 보면 큰 LCD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2.7인치 23만 화소. 카메라 크.. 더보기
이마트에서 싸게 구입한 DVD들 오랜만에 오산 이마트에 갔더니, DVD 할인 행사를 하네요. 전부 columbia tristar에서 나온 DVD 들입니다. 1개씩 사면 7,800 원이고 4개를 사면 2만원에 준다고 하기에 와이프랑 상의해서 4개 집어 왔습니다. 약간 철지난 영화들이지만 평들이 좋은 것들이라 기대가 됩니다. 특히 Black Hawk Down은 사운드가 기대가 되는데, 애기가 잠들면 소리를 최대한 죽이고 DVD 를 시청해야 하는 환경이라 참 아쉽네요. 우리 아이가 저랑 같이 감상할 정도로 빨리 자라주기를~ ㅋㅋ 참고로 BHD은 15세 관람가니 한 12년은 더 기다려야 겠네요 ^^ 더보기
코니카 미놀타 Maxxum 5D AS 모듈 자동 치유 ^^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 DSLR 카메라인 Maxxum 5D(이하 5D)에 대해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미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는 Maxxum이라고 부르고 한국에서는 Dynax라고 불립니다. 2005년 겨울에 미국에서 구입하였습니다. 그 때가 코니카 미놀타가 영상 사업부를 소니에 넘기기 직전이라서 떨이를 하는 중이였는지 모르겠는데, 50불 리베이트 받아서 정확히 600불에 샀습니다. 지금 DSLR 가격을 생각해 보더라도 아주 싸게 산 것 같습니다. 딸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아빠의 의무감에 불타올라 지르고야 말았습니다. 저렴하게 사서 그 동안 유용하게 잘 사용한 것 같습니다. 5D의 장점은 바디 내장 손떨림 보정에 있습니다. 미놀타에서는 AS(Anti Shake)라고 부르고 소니로 넘어가서는 SSS(Sup.. 더보기
다음에 살 렌즈, 미놀타 or 소니 AF 28mm, F2.8 분류가 사진이라고 되어 있는데, 사실은 카메라(장비) 이야기입죠. ㅋ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장비는 미국에서 산 Maxxum 5D(한국에서는 Dynax 5D라고 하죠), 18-70 번들 렌즈, 50.7 단렌즈가 전부입니다. 주로 찍는 피사체가 채영(11개월된 사랑스런 내딸 ^^)이 밖에 없기 때문에 장비에 큰 불만은 없습니다. 실내에서는 50.7로 찍고 빛 좋은 야외에서는 번들 렌즈를 사용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많이 어둡기는 하지만 번들의 화각이 광각에서 표준까지 커버하기 때문에 화각에 대한 목마름도 없습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약간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것이 50.7의 화각이 너무 좁다는 것입니다. 아기가 어렸을 때는 몸집이 작아서 문제가 없었는데, 성장하면서 이젠 적당한 거리에서는 얼굴이 너무 크게 잡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