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나들이 62

[Hyatt] Manchester Grand Hyatt San Diego

년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LA와 San Diego를 다녀왔습니다. San Diego에서 묵었던 Manchester Grand Hyatt San Diego를 소개해 봅니다. Hyatt 겨울 promotion으로 가격이 싸게 나와서 얼른 예약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첫 Grand Hyatt 입니다. 그 동안은 가격 경쟁력이 있는 Hyatt Regency와 부엌이 있는 Hyatt House 위주로 다녔습니다 ^^ Grand Hyatt 답게 전체적으로 웅장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두개의 고층 건물을 전부 호텔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San Diego 시내 어디서 든지 볼수가 있을 정도입니다. 위치도 관광하기에 아주 좋습니다.기본룸을 예약하고 diamond 혜택으로 클럽룸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아침은 diamond ..

여행, 나들이 2014.01.03

[Hyatt] Hyatt Regency San Francisco

2013년에 운 좋게도 Diamond Trial을 신청하고 12박을 하게 되어 Diamond 등급을 획득하였습니다. 6월에 신청한 후 Trial에 성공하였기 때문에, 2015년 2월까지 Diamond 등급을 유지하게 됩니다. 혜택을 좀 받아 보려고 Hyatt 호텔 위주로 여행을 나녔는데, 생각난 김에 그 동안 방문했던 Hyatt 호텔들에 대해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대부분의 정보들은 웹에서 찾아보면 나오기 때문에 제가 직접찍은 사진들과 느낀점 위주로 정리할 계획입니다. 그 첫 타자는 Hyatt Regency San Francisco 입니다. 기본방을 예약하고 Diamond Suite Upgrade Award를 사용하여 Balcony Suite로 업그레이드 하였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이 곳의 대부분의 S..

여행, 나들이 2014.01.03

멕시코 칸쿤(Cancun) 여행기

태어나서 처음으로 멕시코 땅을 밟아보았습니다! 미국에 오기 전부터 칸쿤을 꼭 한번 가보자고 와이프랑 약속하고 오래전부터 여행 준비를 해왔습니다. 드디어 그 날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미국 최대 명절중 하나인 땡스기빙데(thanksgiving)를 맞아서, 4인 가족이 미국을 떠나서 멕시코 칸쿤을 다녀왔습니다. 칸쿤은 겨울이 우기라서 날씨 걱정이 좀 있었지만, 비오는 날도 있고 바람이 약간 불긴 했지만, 낮에는 해가 뜨는 경우가 많아서 즐겁게 잘 지내다가 왔습니다. 11월 23일 출발해서 11일 29일 집으로 돌아오는 6박 7일의 일정이었습니다. 휴일이 4일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 학교를 3일 정도 결석해야 했습니다. 약간 꺼림직하기는 했지만, 이번이 아니면 평생오지않을 수도 있는 기회이기에 과감히 빠지..

여행, 나들이 2013.12.16

[캘리포니아] Lake Tahoe (레이크 타호)

Lake Tahoe에 다녀왔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네비에서 visiting center 하나 찾아서 열심히 달려갔습니다. 저희가 도착한 곳은 South Lake Tahoe (도시 이름인가 봅니다?)에 있는 Taylor Creek Visitor Center 입니다. 지리를 잘 모르니, 일단 visitor center 에 들렸다가, beach 주위에 차를 주차하고 호숫가로 나가봅니다. 일반적으로 제 지식으로는 beach 면 바닷가인데, 호숫가도 beach 라고 하다니! 그럴만하네요...ㅎㅎ심지어 파도도 그럴듯하게 칩니다! 영락없는 서해바닷가의 모습! 구름이 한점만 있네요..ㅋ 파도치는 장면. 물이 맑고 수심이 얕아서 바닥이 투명하게 들여다 보입니다. 파노라마 사진이 빠질 수 없죠! 누르면 아마도 커질 듯? ..

여행, 나들이 2013.09.11

[오레곤, Oregon] Cannon Beach (캐논 비치)

지난 달에 다녀온 오레곤(Oregon) 여행 중에서 사진발이 잘 받던 캐논비치(Cannon Beach) 사진들입니다. 저희는 포틀랜드(Portland)에서 부터 오레곤 코스트(Oregon Coast)를 따라 캘리포니아로 내려왔습니다. 오레곤(Oregon)이 자랑할 만한 코스인 것 같습니다. 그 중의 백미인 캐논비치(Cannon Beach)를 소개합니다. 저희는 Ecola State Park의 전망대로 가서 비치의 모습을 위에서 감상하고, 다시 비치로 내려가서 바닷가를 즐겼습니다. 물론 Ecola State Park의 입장료를 내긴 했지만, 아깝지 않을 정도의 장관을 보고 왔습니다. 공원의 전망 포인트. 탁트인 바다가 눈에 들어옵니다. Ecola State Park에서 캐논비치(Cannon Beach)를 ..

여행, 나들이 2013.09.03

[캘리포니아] Coyote Point Recreation Area & CurriOdyssey

오늘은 미국 Labor day 휴일이라서 아이들과 함께 근처 공원에 다녀왔습니다. "Coyote Point Recreation Area". San Mateo County에서 운영하는 주민들을 위한 휴식시설입니다. 팔로알토에서 101를 타고 북쪽으로 20여분 정도 달리면 출구 바로 옆에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만에 인접해 있고 요트항도 있습니다. 입장시 $6을 내야 합니다. 돈을 내고 위사진 처럼 영수증을 받고 차 유리에 잘 보이게 붙여놔야 합니다. 이 영수증만 있으면 하루에 몇번이고 들락날락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차를 주차하고 저희의 첫번째 목적지인 CuriOdyssey에 입장을 합니다. 근방에서 유일한 과학 (science) 및 자연 (nature) 박물관이라고 하는데, 믿거나 말거나네요..ㅎㅎ 어째..

여행, 나들이 2013.09.03

[캘리포니아] Half Moon Bay

이번엔 제가 캘리포니아에 와서 첨으로 가본 하프문 베이 (Half Moon Bay)에 관한 내용입니다. 처음갈땐 별로 기대를 안하고 나섰는데, 날씨까지 도와줘서 환상적인 하루를 보내고 왔습니다. 정말 강추하는 나들이 코스입니다. 저희는 아침 느즈막히 출발하여 Barbara's fishtrap이라는 곳에서 점심을 먹고 리츠칼튼 호텔을 끼고 뻗어있는 coastside trail을 따라 가다가 해변에서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해변에서 놀 준비만 충분하다면 하루 코스로는 딱입니다. 처음 코스는 Pillar Point Harbor에 있는 맛집인 Barbara's fishtrap입니다. 사람들이 줄을 선다고 그러던데, 저희가 갈을 땐 운이 좋게도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Barbara's fishtrap 앞에..

여행, 나들이 2013.08.18

[캘리포니아] Yosemite 여행

1박 2일로 다녀온 요세미티 국립공원 이야기입니다. 1박은 공원안의 Yosemite Lodge at the Falls에서 했습니다. 와이프가 몸이 안좋고 애들도 있어서, 소풍가는 것처럼 다녀왔습니다. 팔로알토에서 요세미티까지 가는 길을 구글에서 찾아보면 위에 처럼 2가지 정도가 나옵니다. 검색해본 결과 위의 경로보다 아래의 경로가 무섭지(?) 않다고 해서 시간은 10분 내외로 더 걸리지만 상대적으로 편안한 아래 경로를 택해서 요세미티로 향했습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 임을 나타내는 간판입니다. 이로써 일주일 만에 레우드우, 크레이터 레이크, 요세미티 3개의 국립공원을 방문하게 됩니다. 간판 사진도 3개네요. ㅎㅎ 신기해서 찍어본 사진. 차선이 하나가 되어 빨간불일때 5분 정도 기다려야 합니다. 돌아오면서 ..

여행, 나들이 2013.08.17

[캘리포니아] Yosemite Lodge at the Falls (요세미티 라지)

이번 포스트에서는 요세미티를 방문했을 때 1박했던 Yosemite Lodge at the Falls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요세미티의 경우는 당일치기로 많이들 다녀오시는데, 저는 애들이 있어서 좀더 여유롭게 둘러볼까 하고 1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미국의 국립공원안의 숙박시설들은 경쟁이 치열하고, 특히 여름철에는 그 정도가 더 심해집니다. 저의 경우 6개월전에 예약을 하여, 경쟁이 덜한 일요일에 1박 (일요일-월요일)을 예약을 하였습니다. 가격은 220$ + 세금 정도입니다. 프론트의 모습입니다. 오후 5시부터 체크인이 시작되고, 오전 11시까지 체크아웃을 해야 합니다. 일반 호텔들이 3시 체크인, 12시 체크아웃인거에 비해 시간이 더 타이트합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 얘기를 넘겨 들어보니, 체..

여행, 나들이 2013.08.14

[캘리포니아] Swanton Berry Farm

주말에 가족과 함께 Swanton Berry Fam (딸기농장)에 다녀왔습니다. 와이프가 딸기도 직접딸 수 있어서 애들이 좋아할거라고 해서 따라 나섰습니다. 결론적으론 딸기가 흉년(slim 이라고 표현을 하더군요)이라서 딸기를 풍성하게 수확하는 기쁨을 느끼지 못했지만, 흐린 날씨 속에서도 오고 가는 길의 풍경이 너무 멋져 보상이 되었네요.팔로알토 -> (1시간) -> Swanton Berry Farm (25 Swanton Road, Davenport, CA, 미국)구글이 알려주는 경로중 가장 빠른 길보다는 해안을 많이 타고 가는 경로를 택해서 이동했습니다. 돌아가는 길에는 가장 짧은 경로를 택했는데, 교통 체증으로 시간은 더 걸렸네요. 다음에는 돌아올 때도 해안을 따라 돌아 오는게 좋을 듯 합니다. 가는..

여행, 나들이 2013.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