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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KM 17-35D F2.8-4.0 다시 영입

KM 17-35D F2.8-4.0 다시 영입! 소니 A7M2 (A7ii)를 영입한 후 가장 가지고 싶던 것은 풀프레임의 광각렌즈입니다. 예전에 A850 사용 시절에 느꼈던 광각의 느낌이 너무 좋아 다시한번 느껴보고 싶더군요. 그런데 현재 소니 FE 마운트의 광각 렌즈, 특히 줌 렌즈는 중고가격을 고려해도 제가 선뜻 구매하기에는 비싸더군요 (개인적 관저입니다만...) 그래서 여러가지 고민을 하던 중 예정에 사용해 봤던 KM 17-35D를 소니 FE-E 어댑터닌 라에4(la-ea4)에 물려서 사용해 보는 걸로 결정을 했습니다. 다행히 좋은 물건을 만나서 20만원에 렌즈를 구입했습니다. 제품이 관리가 너무 잘되어 있고, 포장도 잘해 주셔서 너무 쿨한 거래를 한 것 같습니다.박스풀로 모든 부속이 다 있는 것 같..

카메라 2018.04.01

A7M2 (A7ii)를 샀습니다.

삼성에서 APS-C 미러리스 카메라를 최초로 공개했을 때 부터 평생 삼성 카메라만 쓰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최근에 소니 A7M2를 질렀습니다! 삼성이 카메라 사업을 접는 바람에 이렇게 되었네요. NX1과 고급렌즈들이 출시가 됐지만, 아쉽게도 사용해보지도 못하고....흐흐. NX1을 중고로라도 구매하려고 했는데, 힘이 들어서 포기하고 NX11과 85mm, 30mm, 16mm, 18-55렌즈들을 마지막으로 제 삼성 카메라 생활은 막을 내릴 듯 합니다. 물론 팔지는 않을 계획이고 계속 가지고 갈 생각입니다. 당분간은 소니 번들 말고는 렌즈 추가 계획이 없으니, 인물 사진은 NX85mm는가 담당할 예정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NX가 빠지는 모습이 거의 없네요. 개인적으로는 손으로 잡았을..

카메라 2018.03.21

신용카드로 대한항공(스카이패스) 마일리지 모으기

아주 오래전에 신용카드로 아시아나 마일리지 모으기라는 포스팅을 했습니다. 한동안 해외출장 다닐때 아시아나를 주로 이용해서 신용카드도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모으는데 집중했지요. 그런데 요새는 양상이 바뀌어서 회사에서 대한항공을 주로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하여 아시아나에서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적립으로 변화된 제 현재 상황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물론 요새 최신 추세는 마일을 신용카드를 사용해서 얻는게 아니라 돈을 주고 사는 것입니다만. 쿨럭~ 1. 씨티 메가마일 스카이패스 카드일순위는 메가마일 카드입니다. 속칭 메마라고 하지요. 이 카드의 강점은 전월실적에 따라서 특별적립이 된다는 것입니다. 최대 15배까지 적립이 됩니다.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사용처에 따라서 특별적립 마일리지가 다르고, 주유/학원 등 고정 ..

정보 2016.10.17

[책]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 비서처럼 하라

오랜만에 읽은 처세술(?) 책 두 권.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은 제목에 끌려서 3년전인가 사서 읽었는데, 회사 책상정리를 하다가 눈에 띄어 다시 읽게 되었다. (역쉬...제목을 잘 지어야돼...ㅎㅎ) [비서처럼 하라]는 랩에서 운영하는 작은 도서관에서 빌려서 일독. 이것도 제목에 끌려서...^^ 재밌는 우연은 [비서처럼 하라]에서 신시아 사피로의 [회사에서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을 인용하고 있다는 것. 역시 나의 동물적 감각이 이 두 책을 같은 주에 읽게 했다보다며 감탄을 했음. ㅋㅋ두 책 모두 회사 생활의 마음가짐과 태도 및 성공하기 위한 조언들이 빽빽히 설명되어 있어서 읽는 내내 지루하지는 않았음. 그러나 사회에 도움이 되는 회사를 만드는 법이라든가 동료들과 ..

책읽기 2015.05.04

[책] 한복 입은 남자 (A man in Korean costume)

오늘의 이야기는 "한복 입은 남자" 입니다. 세종대왕의 총애를 받았던 장영실이 명나라 정화 함대를 따라서 유럽에 가서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만나고 지식을 전달했다는 충격적인 내용이 담긴 책입니다. 사실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는 없지만 루벤스의 "한복 입은 남자" 드로잉에서 부터 시작한 이야기는 놀라운 결론을 맺습니다. 교과서에서는 단순한 사실들을 평면적으로 배우지만 소설로 다시 태어난 장영실의 이야기는 놀랍도록 생생합니다. 세종대왕, 장영실, 명나라 정화, 그리고 다빈치. 역사적 인물들의 새로운 면을 볼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뛰어난 문화를 가졌지만 사대주의에 빠져있던 조선의 모습이 아쉬움이 남는 시간입니다. 세종대왕에 비해 많이 가려져 있던 장영실....그가 더 궁금해지네요...

책읽기 2015.04.19

[책] 갑신년의 세친구

오랜만에 단숨에 읽은 책. 청소년을 위한 책이라는게 함정이긴 하다. 책에 무슨 청소년용 성인용이 이겠나! 교과서에서만 살았던 김옥균, 박영효, 홍영식의 이름을 내 마음에 제대로 들여놓게 된 계기를 준 고마운 책이다. 임오군란. 갑신정변. 격동의 조선말을 살아낸 그들의 마음을 헤아려 본다. Web of Books : 동일 작가(안소영)의 [책만 읽는 바보], 동시대를 살다간 궁녀의 이야기 [파리의 조선 궁녀 리심]

책읽기 2015.04.12

[캘리포니아] 비지팅 스칼라 1년만에 미국 신용카드 여러개 만들기

예전에 미국 신용카드 2개 만드는 경험담을 포스팅한적이 있습니다. 벌써 한국으로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 총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2005년에 미국에 체류시 만든 SSN이 있지만 신용기록(credit history)은 전무한 상태였습니다. 없으신 분들도 SSN을 받으실 방법이 많으니, 큰 차이는 없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1년 살면서 신용카드야 없어도 그만이겠지만, 필요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시기별 기록은 아래와 같습니다.09월 : Bank of America Cash Rewards, Platinum Visa (not Signature), $2,500 limit, banker 신청10월 : Citi Thankyou Premier, World Master, $8,000 limit,..

정보 2014.05.27

[캘리포니아] Filoli Garden and House

미국 생활의 마지막을 불사르고자 오늘도 집을 나섰습니다! 오늘은 Filoli Garden and House라는 곳입니다. 부잣집과 정원을 일반에 공개하여 즐길수 있게 만들어 놓은 곳입니다. 마침 봄이라서 즐겁게 산책도 하고 꽃들도 많이 구경하고 왔습니다. 입장료가 비싼건 함정! 어른 $20, 5세미만은 공짜. 학생 및 나머지는 $10입니다. 어른 $20에서 숨넘어갔었네요. 그런데, 둘러보고 나오니, 오길 잘했다는 생각만 듭니다. 화창한 날 한번 들러보시면 기분 전환도 되고 좋을 듯 합니다.사진은 오랜만에 A700+KM28-70으로 찍었네요. F3.2 정도로 조여서 찍으니 봐줄만한 것 같습니다. ^^ ### visitor center ###요금은 내고 지도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화장실과 까페, 그리고 ..

여행, 나들이 2014.05.05

[HYATT] Hyatt Regency Monterey Hotel & Spa

가까운 Monterey에 놀러갔다 왔습니다. Monterey 수족관 년간 회원이라서 뽕을 뽑으러 자주가게 되네요. ㅎㅎ 가는 김에 Hyatt Regency Monterey에서 일박하여 봄 프로모션 10박을 완성하게 되었답니다. 숙박후에 보너스 포인트가 만포인트 들어온걸 확인하니, 뿌듯하네요. ^^ 이곳은 가족 위주의 리조트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바로 옆에 골프장이 있어서 골프치러 온 손님들도 꽤 있는 듯 합니다. 저희는 수족관 - 모스랜딩 - 수영장 순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아침은 다이아몬드 티어 혜택으로 라운지에서 먹었는데, 라운지가 크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먹을만 했습니다. 이 호텔에는 수영장이 2-3개 정도 있는 것 같은데, 저희는 라운지 앞의 수영장을 이용해서, 라운지에서 물도 가져..

여행, 나들이 2014.05.04

[Hyatt] Grand Hyatt New York

애들 봄방학에 맞춰 다녀온 시카고-뉴욕-보스턴 여행 정리 중에 일단 하얏트 호텔 사진들 올려봅니다. 게을러터져서 제일 쉬운것 부터 손이 가네요. ^^ 뉴욕에서는 그랜드 하얏트1박(P+C)-웨스틴 그랜드 센트럴1박(포인트숙박)-다시 그랜드 하얏트1박-마지막으로 하얏트 리젠시 저지시티1박(스윗 어워드 사용) 이렇게 잤습니다. 그랜드 하얏트 브랜드를 사랑하는 집사람은 역시 그랜드 하얏트 뉴욕이 제일 맘에 들었다고 하네요. 그랜드 하얏트 뉴욕은 뉴욕 그랜드 센트럴 옆에 바로 붙어 있습니다. 첨에 그랜드 하얏트 뉴욕 사진을 봤을땐 그랜드 센트럴이 호텔인줄 알았네요. 사진이 애매하게 나와서요...ㅋㅋ퐁당퐁당해서 2박을 했는데, 처음에는 프론트데스크에 계신분이 너무 잘해주셔서 얼리체크인도 하고 엑스트라 베드도 공짜로..

여행, 나들이 2014.04.30